그 길
박 영 춘
들꽃 향기로운 길
풀빛 감미로운 길
그 길
긴 줄 알았는데
짧기만 하다
그 길
끝없는 줄 알았는데
끝이 보인다
하얀 억새꽃잎
날갯짓
가냘픈 그 길로
낙엽 한 잎 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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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들소 박영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빗물을 너무 머금어
머리가 무거워
더러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주를 세워주었습니다.
촉촉한 미소를 보내줍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松山 차원대 작성시간 26.06.21 이 시는
슬픈 시네요
때를 알고 길을 안다는 것은
슬픈 일
그 즈음에 왔다는 것은
나를 갈무리 할 시간
안다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요
오늘도 그 아름다운 길이 되시길... -
답댓글 작성자들소 박영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모르고 사는 것이 좋은가
알고 사는 것이 좋은가
물론 모르고 사는 것이 좋겠지요.
벌레처럼 바보처럼
고맙습니다. -
작성자김일수 작성시간 26.06.21 요즘 길은 푸르른 나무가 있어 참 좋습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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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들소 박영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