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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숨겨진 아지트~ 🍀

작성자봄이랑|작성시간25.12.21|조회수106 목록 댓글 57

포천으로 이사한지 3개월차..

마냥 서울을 떠나,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었는데,

막상 실행에  옮기고보니  온 사방이 산이요, 해 떨어지면  고요한 이곳이  처음엔 잘 적응이 되지않았습니다..^^

 

아는 사람 하나없는  이 곳에서, 이 깊은 고요함과 어떻게 친해질까  고민하고, 살짝 우울증으로 진행될까 말까 하던 그 즈음에..

 

우연히 이웃동네  동두천  외딴곳에서  보석같은 곳을 발견했어요~^^

시골 예쁜  카페에서 수시로 열리는 음악회~^^

성악을 전공하신 주인분께서  작은 무대가 있는 카페를 차리셔서  매번 다양한 음악회를 주최하시는 곳^^

 

커피 한잔과 조각케잌 하나 시켜서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한시간 반이나 진행되는 음악의 향연..

연주하시는 분들도 매번 바뀌어  어떤 날은 성악하시는 분의  가곡으로,  어떤 날은 반도네온 연주하시는 분의 공연으로  한시간 반이  십분처럼, 시간이 바깥 세상과는  다른 속도로 휘리릭~  순삭하는  저만의 숨겨진 아지트예요..^^

다양한 음악에 퐁당 빠져서 헤맬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장소..

 

오늘도 저녁에  음악회가 있어서, 살짝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봄이랑입니다~~^^

 

사진에 휠체어 타신 성악하시는 분께서 가곡, 김효근님의 <눈>을  부르실때  표정이 얼마나 환하고, 행복 가득한 모습인지...

저도  닮고싶은... 그리고 반성도 하게했던... 정말 멋진분이셨어요.. !!

 

이렇게  포천댁  봄이랑은... 

느릿느릿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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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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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얼음 | 작성시간 25.12.27 봄이랑 꾹 그리하겠오ㅎㅎ
  • 작성자원추리 | 작성시간 25.12.31 포천댁의 전원생활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다들 동경은 하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기는 만만치 않죠
    저도 카운트다운 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저는 훨 멀어요~
    해 뜨는 동쪽으로~~ㅋ
  • 답댓글 작성자봄이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해뜨는 동쪽..^^ 좋지요~~^^
    저도 더더 멀리 갈까하다가 그나마 덜 가고 정착했어요~^^ ㅎㅎ
    여유로움이 넘치고, 올해 한 일중 가장 잘한일 같아요~^^!!
  • 작성자원추리 | 작성시간 25.12.31 젊을 때,등산 다니면서
    내촌 많이 가봤어요,,
    주금산에서 시작해서
    서동철님의 나와바리인
    천마산 까지 능선 종주도 하고,
    더 북쪽으로는 운악산, 청계산,,
    일동 쪽으로 가면 민둥산, 국망봉,,
    이동 까지 올라가면 백운산에
    이동 막걸리~~ㅋ
  • 답댓글 작성자봄이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2.31 안그래도 집 뒤에 주금산등산로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저는 살방살방 미미랑 산책만 하는정도인데
    언제 한번 주금산 올라가봐야겠어요~^^
    백두대간 종주 글 보고, 깜짝 놀랐어요~ ㅎㅎ
    여기 증인1...!!! 봄이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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