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게시판

싸인반, 넘버링 한정반 등에 대한 단상....

작성자E-break|작성시간09.12.10|조회수287 목록 댓글 9

1. 싸인반

 전 싸인반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열심히 쫓아다니면서 직접 싸인 받는 스타일은 아니다보니 결국 싸인반을 구하려면 타인이 재판매하는 CD를 구매하는 것이 거의 전부입니다. 제가 직접 받을 수 없다는 연유로 처음에는 싸인반이 신기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직접 그 싸인에 대한 추억이 없는 이상 낙서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하는 것이 꺼려지더군요. 물론 같은 가격이라면 굳이 싫다고 하지는 못하겠습니다.

 

2. 넘버링 한정반

 근본적인 기저에는 꽤나 얄팍한 상술이 깔려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은근 구매욕을 당기더군요. 근데 막상 번호에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습니다. 앞번호라던가 뒷번호라던가 크게 중요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단지, 넘버링 되어 있는 만큼 비넘버링 제품보다는 소량 발매되어 희귀성이 크겠구나하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1,2,3번이라든가는 왠지 뭐가 있어보이기도 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예전에 지금은 구권이 되어버린 줄무늬있는 만 원짜리가 처음 발매되었을 때 1, 2번은 당시 대통령이던 김영삼씨가 가져갔지요. 그게 만 원이긴 하지만 실제로 컬렉터 사이에서는 만 원의 억 배의 가치를 지닌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이 곳 장터란에 리버맨 사장님께서 자유혼 박스 한정반 2번을 올려놓으신 것을 보고 뭔가 있어 보여서 제가 구매했었습니다. 그런데 보라색(?) 스템프로 002 찍혀 있는 것을 보고 꽤나 실망했었드랬죠. 그 이후 환상이 깨진 걸 수도 있죠 뭐.

 

 

            사진은 얼마 전 소리그림에서 구매한 Doors의 Morrison Hotel입니다.

 

 

다른 분들은 이러한 한정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돌고래 | 작성시간 09.12.10 쥔장님의 사인을 종이에 받아서, 자체적으로 넘버링과 구입 날짜 찍고, 본체에 붙히면 편집증법 위반이니까... 비닐 포장 안에 넣어두면 됩니다.
  • 작성자하얀등대 | 작성시간 09.12.10 자기가 갖구 있는 앨범이 세상에 단한장밖에 없는 앨범이라 최면을 걸어두 좋을것 입니다..--;;
  • 작성자돌고래 | 작성시간 09.12.10 둘 다 "정신 건강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E-break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12.10 애연가들의 애연예찬론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작성자한경환 | 작성시간 09.12.11 재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싸인반 김현식 2집엘피...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