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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을 지나
    지천명을 향하는 나이인데도

    새로운 인연을 맺으며 살아간다는 것이
    때로는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걸 보면

    아직도 쌓아야 할 인생의 연륜은
    턱없이 부족한가 봅니다.

    언젠가는 서로에게 잊힐 존재라 해도
    서로의 생각 속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한결같겠지요.

    스치고 지나가는 한 줄기 바람처럼
    잠시 머물다 헤어질 인연일지라도

    서로에게 소중한 의미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 박현희 -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시간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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