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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어느 날의 커피 / 이해인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시간 20.12.15 '어느 날 혼자 가만히 '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이런날은..어쩌면.. 혼자 있고 싶은 날일 수도 있어요~^^ 작성자 gomy.곰.고미 작성시간 20.12.15
  • 답글 그런날
    제게 콜하세요~~^^
    작성자 gomy.곰.고미 작성시간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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