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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여행

    - 용혜원

    새벽 공기가
    코끝을 싸늘하게 만든다
    달리는 열차의 창밖으로 바라보이는
    들판은 밤새 내린 서리에
    감기가 들었는지
    내 몸까지 들썩거린다
    스쳐 지나가는 어느 마을
    어느 집 감나무 가지 끝에는
    감하나 남아 오돌오돌 떨고 있다
    갑자기 함박눈이
    펑펑 쏟아져내린다
    삶 속에 떠나는 여행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홀로 느껴보는 즐거움이
    온몸을 적셔온다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시간 20.12.30 '겨울 여행- 용혜원 새'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커피중입니다~^^
    아무도 없는공간에
    커피와 나~
    근심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이 또한 행복이겠지요..

    매일 읽고 사색의 시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gomy.곰.고미 작성시간 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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