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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눈 송창식

    한밤중에 눈이 내리네 소리도 없이
    가만히 눈 감고 귀 기울이면
    까마득히 먼데서 눈 맞는 소리
    흰 벌판 언덕에 눈 쌓이는 소리

    당신은 못 듣는가 저 흐느낌 소리
    흰 벌판 언덕에 내 우는 소리
    잠만들면 나는 거기엘 가네
    눈송이 어지러운 거기엘 가네

    눈발을 흩치고 옛 얘길 꺼내
    아직 얼지 않았거든 들고 오리라
    아니면 다시는 오지도 않지
    한밤중에 눈이 나리네 소리도 없이

    눈내리는 밤이이어질수록
    한발짝 두발짝멀리도 왔네
    한발짝 두발짝 멀리도 왔네


    오늘밤 또다시 눈이 내리면
    밤눈 들어보세요~~
    작성자 곧은바다 작성시간 21.01.08
  • 답글 세상 가득..
    내리는 함박눈에 눈이 부시다
    길위에.. 나무 위에..
    그리고 내 머리 위에도..
    잠시 하늘을 올려다 보며
    눈을 느껴본다
    눈은 그렇게 조용히 내 얼굴에 내려 앉아
    포근하게 내 마음을 감싸 안아 준다
    난 다시 눈위로 한발짝 한발짝 내딛으며
    내 발자국을 그려 넣고..
    무엇이 즐거운지 그저 내 얼굴엔
    웃음이 가시지 않는다
    예쁜 것을 보면 마음도 예뻐진다나..
    이렇듯 희고 고와진 세상을 보며
    내 마음이 눈을 닮을 수 있을까..
    잠시 생각한다
    눈이 내 마음을 아는듯..
    내 손위로 내려앉는다..
    그러고는..
    말없이 나에게로 스며든다

    눈이 너무너무 예뻐서...
    작성자 웃퍼^^ 작성시간 21.01.11
  • 답글 소복소복...
    펑펑...
    눈이 어는 순간 버거워지는건..
    어른이 되엇다는걸까요?
    아님..운전이 아직도 미숙일까요? ㅎㅎ

    그래도
    눈이 내리면
    좋네요~~^^
    작성자 gomy.곰.고미 작성시간 21.01.10 '소복소복...펑펑...눈' 글에 포함된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글 작사는 소설가 최인호이지만..최인호 동생 최영호랑 합작인것으로 압니다..~^^ 작성자 가객 작성시간 21.01.09
  • 답글 가만히 눈 감고 귀 기울이니 ...
    기타선율에 어우러진 노랫소리...
    행복한 하루가 될 듯요~~^^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시간 2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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