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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속으로
손진은
오늘 나의 놀라운 사태(事態)는
연 이파리 위
소리 물고 파닥이는 물방울을 보는 일
제 몸에 똬릴 트는
하늘도 해도 털어내며
굴러내리는 맨얼굴의 말 알아듣는 일
바람이 불거나 청개구리가 건너뛰면
또그르르르
한번 또 투명한 심장을 깨는
그 가벼움의 빛 가슴에 점등(點燈)하는 일
머물던 세상, 손 탈탈 털고
한 방울 바다의
중심(中心)으로 뛰어드는 일
밀어라 밀어라 바람아
전율하는 이 가슴을
수평선을 기울였다 펴는
세상 가장 아찔한 상쾌 속으로!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시간 21.08.15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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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요정이시요? 작성자 희망 작성시간 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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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아,머물던 세상
손 탈탈 털고~
"공수래공수거"로구나!
작성자 희망 작성시간 21.08.15 -
답글 물방울속에들어가한숨자고파요 ㅎㅎ 작성자 gomy.고미 작성시간 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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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물방울 화가 김칭열화백님의 ‘회귀’
https://m.place.naver.com/place/38568592/home?entry=plt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