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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독서』 책 표지에 새겨진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박노해 시인이 2008년,
고대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한
알 자지라 평원에서 만난
15살 소년입니다.
끝없는 길을 달리다
밤이 깊어 잠시 머문 마을에서,
박노해 시인은 해 뜨는 아침에
밀밭을 거닐며 '걷는 독서'를 하는
소년을 오래도록 바라보다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전기도 없는 어둑한 방에서
책을 읽을 수가 없으니까요.
저랑 마을 친구들은 양을 치고
밀밭에 수확하러 나서기 전에,
매일 아침 이렇게 책을 읽고
낭송하며 하루를 시작해요."
선조들의 복장과 음정 그대로,
두 발로 대지에 입 맞추며
오래된 책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한 소년과 시인의 만남.
"인간은 걷는 존재이고
만나는 존재이고 읽는 존재이다."
- 박노해 『걷는 독서』 서문에서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시간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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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뭘 하든 고마님이 즐거우면 되는~~~^^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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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유튜브가..나의..독서시간을 잡아먹네요 ㅎㅎㅎ
작성자
gomy.고미
작성시간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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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와사보생
작성자
희망
작성시간
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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