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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풀꽃처럼 들꽃처럼 성품이 온유한 사람

    마음이 힘든 날엔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마음이 편안하고 위로가 되는 사람

    흐린 날에 고개 들어 하늘을 보면
    왠지 햇살같은 미소 한번 띄워줄 거 같은 사람

    사는게 바빠 자주 연락하지 못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오히려 뒤에서 말없이 기도해 주는 사람

    내 속을 하나에서 열까지 다 드러내지 않아도
    짐짓 헤아려 너그러이 이해 해 주는 사람

    세상 풍파 사람 풍파에도
    쉬이 요동치지 않고, 늘 변함없고 한결같은 사람

    그래서 처음보다 알수록 더 편한
    작성자 카샤(이경화) 작성시간 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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