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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이 지나가네요...처음에 알고나서 반년을 미친듯이 울며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용서요?...아뇨...전 안되더라구요...처음엔 아직 남편을 마니 사랑한 마음이 있어서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으나..
    이젠 남편에게 1%의 마음도 없어요...그저 아이들 아빠로만 대할 뿐이네요...
    말그대로 마음에서 남편을 비워내니 정말 편해졌어요...주일마다 교회에 나가서 마음의 위로도 얻고 조금씩 조금씩
    우는 날보다 웃는 날이 더 많아지더니 이제는 너무나 편안하네요...남편이 늦게 오던 아프던 아무렇지도 않아요..
    여기 계신 모든 아내분들...다들 힘내세요...꼭 이겨내실거에요...
    작성자 하얀 영혼 작성시간 11.12.15
  • 답글 어쩌면 그 아기가 두분사이에 연결끈이 될 아기일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후딱 드네요
    무거운거 내려놔버리면 정말 편하다니까요 개무시하시고..
    항상 님의 닉처럼 햐얀영혼으로 사시고..
    잘드시고 예쁜아기 순산하셔서.. 모든시름 잊고 애들에게 기둥이 되어주시길...
    작성자 니어 작성시간 11.12.16
  • 답글 참...저 이달말에 둘째 낳아요...남편일 터지고서 뜻하지 않게 생긴 둘째...첨엔 원망도 많이 했어요...아이한텐 미안하지만...그러나 이젠 귀한 생명 주신거 예쁘게 두 아이 잘 키우려구요...순산 기원해 주세요...^^ 작성자 하얀 영혼 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 작성시간 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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