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핑계로 이혼 못하겠단 얘기 들을때만해도 핑계다 생각했어요. 제 아이가 중등인대 충격적인걸 알았어요. 인터넷중독 차마 글로 쓸수 없는. 그 이유가 엄마아빠가 맨날싸우고 그래서. 힘들어서 그랬대요. 저 이제 남편 보내고 마음에서 놓으려고요. 내자식이 이지경으로 된지 2년 된 것 같아요. 남편 때문에 방황하던 그 시점인 것 같아요.남편보다 더 소중한 아이가 저 때문에 방황하고 있으니까요. 작성자이제는작성시간17.09.03
답글그래요 깊이 생각해서 결정합시다 진정 잘사는 법을요 힘 냅시다작성자암흑작성시간17.09.15
답글님 사연 읽고 나니 눈물이 핑도네요. 저도 중1 아이거든요. 님 처럼 언젠간 제 아이도 대학생이 되겠죠. 공감하는 이가 있다는게 이렇게 위안이 되는군요. 앞으로 더 행복해지시길 바랄께요. 저도 저 안에서 행복을 찾으려고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작성자이제는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17.09.05
답글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가 큰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고 새벽이면 학교가기 싫다고 울고 어찌어찌 달래고 윽박질러 보냈더니 교실로 못들어가고 울면서 전화가 왔더군요. 죽고싶다고 ㅠㅠ 그소리 듣고 정신이 번쩍났어요. 그후 진심으로 엄마로써 사과하고 많은 대화도 하고 온가족이 정신과 상담하러 다녔었네요. 그렇게 아픈시간이 지나고 중1이던 놈이 이젠 대학생이 됬구요. 자식땜에 참고 산다는말 핑계 아닙니다. 그때 생각하면 남편넘 다시 안보고 싶었는데...작성자바부탱이작성시간1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