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잊을 수 없는 해네요. 마흔다섯 될때까지 모르고 순진하게 살던 것들이 이렇게 많다니... 반성하고 더 자상해진 남편에 다시 예전처럼 긴장풀어지려고 하다가도 여기 안타까운 얘기들 읽다보면 다시 정신차리고 단속하고 감시하고 강해져야지라고 다짐하게 됩니다. 참 잘해주는 여우같은 남편덕에 만 2년반을 바보처럼 의심도 없이 속고살았어요. 돌이켜보면 그래서 그때 그랬구나...라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4개월밖에 안지났는데 4년은 지난것처럼 몸도 마음도 팍 늙네요. 그런데 이 인간 왜 아직 안들어오는지... 헬스장도 계약한 올해까지만 봐준다 !!!작성자파랑작성시간12.07.31
답글꼭, 제 이야기를 대필해 놓으신것 같으네요. 저도, 우유부단하고, 감성적이고 ,여린성격탓에 내 스스로가 상처 받을까 더 깊이 파헤치지 않았답니다. 저도, 돌이켜 보면 이때 이래서 이랬던건가? 하고 의구심만 키우고,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얼마가 지났다고 예전보다 더 자상해진 남편을 받아 들이고 있는 내 자신이 가끔은 한심하기도 합니다. 하여, 긴장의 끈을 놓치 않으려 매일 이곳에 들려 다른 님들의 이야기를 접하면 내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가까운 언니가 말하네요. 남의가정사, 속내를 들여다 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아내, 엄마, 며느리로만 살지 말고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고 살라고.작성자들꽃작성시간1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