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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이 밉다밉다...싫다싫다...하다보니 침대에 덩그마니 있는 남편의 베개까지 꼴보기 싫네요.
    청소기 돌리다 침대에 있는 남편의 베개를 냅다 발로 걷어차서 방바닥으로 내동댕이 치게 되네요.
    꼭 벼랑끝에서 확 밀어버리는 느낌...조금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기분이 들더군요.
    남편의 베개만 봐도 내동댕이 치고싶은 마음이 드는 제 자신...마음의 병이 깊어졌음을 인지합니다.
    이렇게도 밉고 싫은 사람과 언제까지일지도 모를 기약없는 끝도 모를 삶을 같이 해야 한다는 사실이 슬픈 현실입니다.
    신이 있다면 기도 하고 싶습니다...저 인간을 제발 안보게 해달라구요.

    작성자 별둘 작성시간 13.08.20
  • 답글 바람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지 몰랐어요. 첨엔 내가 잘못해서 외롭게 해서 그랬구나 죄책감으로 맘고생했는데, 다음은 분노, 배신감으로 몇주를 뜬눈으로 지새고 나니, 그인간의 나약함에 연민도 느꼈는데....지금 다시 뭔짓하고 들어온지 뻔히 아는데 집에선 낮이나 밤이나 잠만 자는 미친넘 죽여버리고 싶네요. 제 인생 그런식으로 망칠순없고 귀신이 잡아갔으면.... 작성자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작성시간 13.08.20
  • 답글 저도 늘기도합니다.제발 제 앞에서 사라지게 해달라고..다시는 안보고 살게해달라고... 작성자 그날이 작성시간 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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