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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태-수동의 관계 차이

작성자classicresult|작성시간15.09.09|조회수591 목록 댓글 0

 


수동의 관계 vs. 수동태

 


강의시간이나 교재를 접할 때 ‘수동의 관계’라는 말과 ‘수동태’라는 말이 나오는 데 기초 또는 기본과정의 학생들인 경우 이런 말조차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번에 완전히 그 문제를 해결해 주도록 하겠다.

    

 

The car was repaired. (그 차는 수리를 받았다.)

    

 

이 문장은 수동태 구조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was repaired', 즉 'be+과거분사’의 부분을 수동태라고 부른다.

(물론, be동사 대신 be동사에 준하는 2형식 동사를 사용해도 괜찮다.)

    

그리고 주어인 ‘the car'와 타동사 'repair'은 수동의 관계이다.

 


여기서 수동태의 사전적 의미를 짚고 넘어가자.

★ 수동태(受動態) ★

- 受 받을 수 / 動 움직일 동 / 態 모습 태 -

주어가 어떤 동작(動作)의 대상(對象)이 되어, 어떤 행동(行動)을 입는다는 것을 나타내는 동사(動詞)의 문법적(文法的) 형태(形態)

 

가장 큰 특징은 ‘받을 수(受)’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의미상 연결되는 명사(주어 또는 목적어)가 동작을 하는 주체가 아니라 동작을 받는 대상, 즉 동사의 목적어가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 동작의 동사와는 수동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주어인 ‘The car'와 'repair'은 수동의 관계이기 때문에 문장에서 동사 ‘repair'의 표기를 과거분사 ‘repaired'로 해야 하고, 그것이 관련된 '문법(Grammar)'인 것이다.

  

  

정리를 하면, 위의 제시된 문장에서 ‘was repaired'는 “수동태” 이고, ‘the car'와 ‘repair'은 “수동의 관계”이다. 수동의 관계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동사에 변형을 주어 과거분사 ‘repaired'가 탄생하는 것이다.

    

 

몇 가지 예문을 더 보고 마무리 하자.

 

                      The house was painted.

(was painted - 수동태/ the house와 paint는 수동의 관계. 따라서 동사는 과거분사 painted로 변화를 줌.)

 

 

                      His purse was stolen.

(was stolen - 수동태/ his purse와 steal은 수동의 관계. 따라서 동사는 과거분사 stolen으로 변화를 줌.)

  

  

                       He had his purse stolen.

(수동태 문장 아님 ('be+과거분사'형태가 없음)/ his purse와 steal 수동의 관계. 따라서 동사는 과거분사 stolen으로 변화를 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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