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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

夜歸鹿門歌(야귀녹문가) 孟浩然(맹호연)

작성자수돌이(최찬집)|작성시간26.06.18|조회수4 목록 댓글 0

 

 

夜歸鹿門歌(야귀녹문가) 孟浩然(맹호연) 

- 밤에 배 타고 녹문으로 돌아가며 시가를 읊다 -

 

其一

山寺鐘鳴晝已昏(산사종명주이혼) 산사에 종이 울리니 낮은 이미 저물었는데

漁梁渡頭爭渡喧(어량도두쟁도훤) 어량 나루터엔 강 건너는 사람들 소란하네

人隨沙路向江村(인수사로향강촌) 사람들 모래길 따라 강가 마을로 향하는데

余亦乘舟歸鹿門(여역승주귀녹문) 나는 다시 배를 타고 녹문으로 돌아가노라

 

< 번역 효송 曉松 >

鹿門山(녹문산)은 맹호연 선생의 고향인 호북성(湖北省) 양양(襄陽) 동남쪽에 위치한 산의 이름이다. 선생은 젊은 시절 장안으로 가서 과거시험에 응시하였으나 낙방하고 이곳으로 돌아와 은거하였다. 녹문산은 후한(後漢) 말의 유명한 은사(隱士)인 방덕공(龐德公)이 처자식을 데리고 약초를 캐면서 함께 숨어 살던 곳으로 맹호연 선생도 그의 뜻을 따르고자 하였다.

漁梁(어량)은 호북성(湖北省) 양양(襄陽)에 있는 지명(地名)이다.

녹문거사(鹿門處士) 맹호연(孟浩然, 689~740년) 선생은 중국 당나라의 문인으로 절개와 의리를 존중하였다. 한때 녹문산(鹿門山)에 숨어 살면서 시 짓는 일을 매우 즐겼다. 40세 때 장안(長安, 지금의 시안)에 나가 시로써 이름을 날리고, 왕유·장구령 등과 사귀었다. 그의 시는 왕 유의 시풍과 비슷하며, 도연명의 영향을 받아 5언시에 뛰어났다. 격조 높은 시로 산수의 아름다움을 읊어 왕유와 함께 ‘산수 시인의 대표자’로 불린다. 맹양양(孟襄陽)으로도 불리며 저서에 ‘맹호연집’ 4권이 전한다.

( 그림은 인터넷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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