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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中國)

納涼(납량)​ 秦觀(진관)

작성자수돌이(최찬집)|작성시간26.06.20|조회수0 목록 댓글 0

 

 

納涼(납량)​ 秦觀(진관) 

-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바람을 쐬며 읊다 -

 

携杖來追柳外涼(휴장래추류외량) 지팡이 짚고 버드나무 너머 서늘함을 찾아​

畵橋南畔倚胡床(화교남반의호상) 단청한 다리 남쪽 물가 접의자에 기대노라

月明船笛參差起(월명선적참치기) 달 밝은 배에서는 높낮은 피리소리 들리고

風定池蓮自在香(풍정지련자재향) 바람 잔잔한 못엔 연꽃향이 절로 풍기누나

 

< 번역 효송 曉松 >

胡床(호상)은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고 다리가 교차되어 접을 수 있는 옛날 의자를 가리킨다.

회해거사(淮海居士) 진관(秦觀, 1049~1100년)은 북송(北宋)의 문인으로 고문(古文)과 시에 능하였고 특히 사(詞)에 뛰어났다.

진사(進士)에 급제한 후 비서성정자(秘書省正字), 태학박사(太學博士), 국사원편수관 등의 관직을 거쳤다.

소식(蘇軾)의 문하에 있으면서 황정견(黃庭堅), 장뇌(張耒), 조보지(晁補之) 등과 함께 ‘소문 4학사(蘇門四學士)’로 불렸다.

사(詞)에서는 스승 소식과는 달리 이른바 ‘완약파(婉約派)’라는 서정적인 시풍을 남겼다.

저서로 <회해집 淮海集>(40권)과 <회해거사장단구 淮海居士長短句>(3권)가 전한다.

( 사진과 그림은 인터넷에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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