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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詩

마음 모으기

작성자미소 천사|작성시간26.06.15|조회수15 목록 댓글 0

 

마음 모으기 / 묵연

 

 

 

"기도" 라고  하면 

무언가를  비는  느낌이  든다

아니다!

 

"감사" 라고  하면 

무언가에  고마워  하는  것  같지만

아니다!

 

"사랑" 이라고  하면

누군가에  대한  열정인  것  같다

그  역시  아니다

 

세가지  모두 

마음을  모으는  것이다

마음을  모으지  못하는  기도는

  기도가  아니며

마음을  모으지  못하는  감사는

  감사가  아니며

마음을  모으지  못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마음을  모아야  기도가  가능해지고

마음을  모아야  감사가  가능해지고

마음을  모아야  사랑이  가능해진다

기도와  감사와  사랑은 

영적인  차원이기  때문이다

 

간절히  바라는  것이  기도일까?

아니다!!!

그것은  일종의  욕망이다

영적차원에서 

욕망은 

버려야  할  순위  0순위다

모두가  알고  있는  기도는 

기도가  아닌 

구걸인  것을  알아야  한다

 

큰  신세를  져서 

잊지  못함이  감사일까?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보은일  뿐이다

어쩌면  그것은

  일종의  짐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모두가  알고  있는 

감사는 

감사가  아닌 

마음의  노동인  것을  알아야  한다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이 

사랑일까?

아니다!!!

사랑은 

이기적  욕망으로  포장된 

환상이다

언제나 

사랑이  눈물과  외로움으로

  귀결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랑이

사랑이  아닌 

그저 

자기욕망이었음을  말해  준다

 

마음을  모으지  못하면 

사랑이든  감사든  기도든 

진실에  이르지  못한다

행복에  이르지  못하고

기쁨에  이르지  못한다

 

 

마음을  모으는  것은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마음을  맑히고  밝힌다는  것이다

어려운가?

 

어렵지  않다!!!

마음을  맑히고  밝힌다는  것은 

그저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자신을  바라보지  않는다

늘  살아온  방식으로 

살  뿐이다

늘  생각하는  방식으로 

생각할  뿐이다

늘  움직이는  방식으로 

행동할  뿐이다

늘  말하는  식으로 

떠들  뿐이다

그래서 

사는  게  늘  재미  없는데

  그걸  모른다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것

그것이

  명상의  시작이며  끝이다

자기자신이  진리의  시작이며

  끝이다

자기자신이  행복이며 

또한  불행이다

자기  없는 

그  어떤 것도  무의미한데

자기는  내팽겨쳐  놓고서  사니 

고달플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자기를 

마주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  걸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성스러운  곳에  가서 

기도하면 

복  받을  줄  알고

그저  건강한  것  정도로  감사하다

  여기며

그저  미지근하게  주고  받으며

  사랑이려니  한다

 

아무  것도  모르고  사는  것이다

 

그런데도  다 

저  잘 난  줄로  알고 

목소리는  커진다

그  우스꽝스런  것을 

죽을  때까지  한다

 

마음을  모으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아무  행복도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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