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td3Vgs84oOc?si=ojFuM76KKFVY9Ez8
옛날 옛적, 강원도 어느 깊은 산골 마을에 '옥분'이라는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옥분이는 마을의 자랑이자 걱정거리였습니다.
얼굴은 달덩이처럼 고와서 길 가던 선비가 넋을 놓고 보다가 도랑에 빠질 정도였지만,
그 속내는 맹물 중에서도 상맹물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이 어머니도 참, 한창 연습한 대로 정신없이 리드하다 보니까 앞이 깜깜하고 하늘이 노래 지는데
지금 내 밑에 있는 놈이 칠득이 오빠인지 신랑인지 무슨 수로 구분을 할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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