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a4yfcIiTzA?si=srb2qVYD5haOvXZe
홍주 고을 최고의 양반가에서 며느리 간택이 열렸습니다.
완벽한 규수도, 상냥한 처녀도 제쳐 두고 시어머니가 고른 것은 하품만 하던 낮잠꾸러기였지요.
아들은 장가를 거부하고, 고을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대체 시어머니는 그 게으른 처녀에게서 무엇을 보았을까요?
스무 해 동안 감추어 온 비밀, 밤마다 몰래 펼쳐 본 장부 속 숨겨진 진실,
그리고 모든 것을 뒤엎는 시어머니의 마지막 한 수.
"사람은 낮에 얼마나 부지런한가로 볼 것이 아니라, 밤에 누구를 위해 깨어 있는가로 보아야 하느니라."
조선시대 야담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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