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밀 양 대 책 위

[[보도자료]]대통령님, 우리는 밀양의 진실이 밝혀지고 바로잡히는 날, 주신 선물을 받겠습니다

작성자슘쌤|작성시간18.02.13|조회수47 목록 댓글 0


대통령님, 우리는 밀양의 진실이 밝혀지고 바로잡히는 날, 

주신 선물을 받겠습니다


 


- 밀양송전탑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인 모집 기자회견


“우리가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지하고 유세장을 따라다니며 함께 했던 것은, 우리 주민들 소망, 저 원전 없애주고, 철탑을 뽑아달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너무 힘이 듭니다. 우리는 대통령님께 선물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 억울함을 풀고, 원전 없애고 철탑 뽑아달라는 겁니다. ”

올해 77세 되는 부북면 위양마을 정임출 어르신은 오늘(2월 13일) 11시,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열린 ‘밀양송전탑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인 모집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밀양 주민들에게 보냈으나 아직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작년 추석 선물, 올 설 선물을 앞에 두고 이렇게 말했다.


밀양송전탑 반대대책위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자료 일부를 공개했다.


국회 김병관 의원실이 한전을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밀양시의 관변 성향의 주민 10명을 대표로 위촉하여 경상남도, 밀양시, 산업통상자원부, 조해진 국회의원실과 함께 결성한 민관협의체인 ‘밀양송전탑 특별지원 협의체’는 90회에 이르는 전체 회의 기간 동안 주민 1인당 회의비로만 최대 2,040만원을 지급하였고, 1끼당 최대 18만원의 고가의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추진 목적과 별 상관 없는 2박3일의 제주 여행을 다녀오기도 하였으며, 실제 90차례에 걸친 회의를 제대로 개최하지 않은 정황(문구 영수증을 식사비 지출로 기재하거나, 일요일에 회의하거나, 전체 의결 사항을 쪼개 각 회의 날짜에 끼워놓은 정황 등, 첨부 자료 참조)이 다수 발견되었고, 반대 주민들이 우연히 입수한 회의록에는 노골적인 향응 제공을 요구하는 언급이 발견되었다. (첨부 자료 참조)


오늘 기자회견에는 밀양송전탑은 불법과 비리로 얼룩졌고, 그것이 결국 마을공동체 파괴의 가장 근원에 있다는 주민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상동면 고정마을 안병수 님(70)은 “한전이 우리 마을과 합의서를 체결할 때, 찬반 주민간의 분쟁이 생기면 한전에서 변호사 비용을 대준다는 조항이 있어서, 찬성 주민들이 그걸 믿고 한전의 자문을 받아 온갖 불법과 비리를 다 저질렀다. 부득이 형사고발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밀양대책위 공동대표 김준한 신부는 “추운 밤 산정상에서 비닐 한 장 덮으려 싸우고 울부짖었던 주민들이다. 이 감사원 감사 청구는 이제 진실을 밝히는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밀양대책위는 설명절 이후 19일~20일 사이에 한전의 불법 비리 정황을 잘 알고 있고, 일부 관여하기도 한 내부고발자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밀양 주민을 포함한 19세 이상의성인 300인 이상의 청구인을 모집하여 3월 7일 감사원에 감사청구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밀양송전탑반대 주민 20명이 참여하였다. 끝.


문의 : 밀양대책위 사무국장 이계삼 010 3459 7173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