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유통회-
묘법연화경.일일법문:대승(大乘)의 의지를 일으켜...
대승(大乘)의 의지(意志)를 일으켜, 항상 범행(梵行)을 닦아 모두 법사(法師)가 되었고, 이미 천만억 명(千萬億名)의 부처님 처소(處所)에서 제불(諸佛)의 선근(善根)과 본근(本根)을 심었습니다.1-106
발대승의 상수범행 개위법사
發大乘意 常修梵行 皆爲法師
이어천만불소 식제선본
已於千萬佛所 植諸善本
1-발대승의(發大乘意)에서 법사(法師)까지의 글은, 2만 명의 일월등명불 시절에 묘법으로 중생을 교화하기 방편으로 법사가 되었음을 말하고, 이어천만(已於千萬)에서 선본(善本)까지의 글은, 2만 명의 일월등명불 시절 이전에 이미 제불(諸佛)의 처소(處所)에서 불도(佛道)를 닦았음을 말한다.
2-이승석(二乘釋)에 입각해 풀이하면, 발대승의(發大乘意)는 방등경(方等經)을 가리키고, 상수범행(常修梵行)은 반야경(般若經)을 가리키고, 개위법사(皆爲法師)는 화엄경(華嚴經)을 가리키고, 이어천만불소 식제선본(已於千萬佛所 植諸善本)은 법화경(法華經)을 가리킨다.
3-일승석(一乘釋)에 입각해 풀이하면, 발대승의(發大乘意)는, 법화경에 의지(意志)를 발심(發心)함을 뜻하니 이를 일승발의(一乘發意)라 한다. 상수범행(常修梵行)은, 법화경을 평소에 읽고 외우는 수행함을 뜻하니 이를 묘법범행(妙法梵行)이라 한다. 개위법사(皆爲法師)는, 법화경을 닦아 원교(圓敎)의 등각(等覺)에 이르러 중생의 스승이 됨을 뜻하니 이를 연화법사(蓮華法師)라 한다. 이어천만불소 식제선본(已於千萬佛所 植諸善本)은, 원교의 묘각(妙覺)에 이르기 위해 무량한 부처님의 처소에서 법화경을 지닌 채, 선근(善根)과 본근(本根)의 양근(兩根)을 함께 닦음을 뜻하니 이를 경전선본(經典善本)이라 한다.
4-불관(佛觀)에 입각해 풀이하면, 어떤 사람이든 법화경을 지니면 이미 발대승의(發大乘意)를 일으켜, 법화경을 지닌 채 상수범행(常修梵行)을 닦아, 법화경을 유통하는 개위법사(皆爲法師)가 되어, 법화경의 묘각(妙覺)인 식제선본(植諸善本)의 경계에 이르게 된다.
5-발대승의(發大乘意)는 발심(發心)이고, 상수범행(常修梵行)은 수행(修行)이니, 이 둘은 자행(自行)을 뜻하고, 개위법사(皆爲法師)는 법화경의 유통이니 이는 화타(化他)를 뜻하며, 이어... 선본(已於善本)은 법화경의 묘각(妙覺)에 이르러 불도(佛道)를 성취함을 뜻한다.
6-따라서 자행(自行)에서 화타(化他)를 겸할지라도 유통(流通)이 빠지면, 법화경의 묘각(妙覺)에 이를 수 없음을 알 수가 있다.
7-만약 지금 법화경의 사람이, 법화경을 지녀 읽고 외우며 베껴 쓰고 공양을 드리며 남에게 말해주고 유통을 한다면, 자행(自行)과 화타(化他)를 겸해 곧바로 유통(流通)의 공덕을 함께 닦아, 법화경의 묘각(妙覺)에 이르고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8-사람이 법화경을 손에서 놓게 되면 교(敎)를 버린 것이고, 법화경을 읽고 외우지 않으면 행(行)을 버린 것이고, 법화경을 남에게 말해주지 않으면 화타(化他)를 버린 것이고, 법화경을 유통하지 않으면 묘각과 멀어진 것이다.
9-발대승의(發大乘意)는! 수희심(隨喜心)을 발심(發心)이라 한다. 이를 수희발심(隨喜發心)이라 하는데, 여기에 육종발심(六種發心)이 있다. 첫째 수희수지심(隨喜受持心). 둘째 수희서사심(隨喜書寫心). 셋째 수희공양심(隨喜供養心). 넷째 수희독송심(隨喜讀誦心). 다섯째 수희설법심(隨喜說法心). 여섯째 수희유통심(隨喜流通心). 이다.
10-첫째 수희수지심(隨喜受持心)은, 법화경을 받아 지니자 곧바로 발심수지(發心受持)하여 여래의 묘각(妙覺)에 이르고자 하는 경계를 가리킨다.
11-둘째 수희서사심(隨喜書寫心)은, 법화경을 베껴 쓰자 곧바로 발심서사(發心書寫)하여 여래의 묘각에 이르고자 하는 경계를 가리킨다.
12-셋째 수희공양심(隨喜供養心)은, 법화경에 공양을 드리자 곧바로 발심공양(發心供養)하여 여래의 묘각에 이르고자 하는 경계를 가리킨다.
13-넷째 수희독송심(隨喜讀誦心)은, 법화경을 읽고 외우자 곧바로 발심독송(發心讀誦)하여 여래의 묘각에 이르고자 하는 경계를 가리킨다.
14-다섯째 수희설법심(隨喜說法心)은, 법화경을 이해하고 해설하여 곧바로 발심이해(發心理解)하여 여래의 묘각에 이르고자 하는 경계를 가리킨다.
15-여섯째 수희유통심(隨喜流通心)은, 법화경을 널리 유통하자 곧바로 발심유통(發心流通)하여 여래의 묘각에 이르고자 하는 경계를 가리킨다.
16-상수범행(常修梵行)은! 상수(常修)는 평소에 매일 법화경을 읽고 외우며 베껴 쓰고 공양을 하며 남에게 말해주고 유통하는 일을 말하고, 이를 청정한 범행(梵行)이라 한다.
17-만약 법화경을 지니기만 하고, 평소에 읽고 외우지 않을지라도 상수범행(常修梵行)이라 한다. 왜냐하면 육종범행(六種梵行)에는 육종수희(六種隨喜)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첫째 수지범행(受持梵行). 둘째 서사범행(書寫梵行). 셋째 공양범행(供養梵行). 넷째 독송범행(讀誦梵行). 다섯째 설법범행(說法梵行). 여섯째 유통범행(流通梵行). 이다.
18-개위법사(皆爲法師)는! 발심(發心)에서 범행(梵行)까지를 모두 법사(法師)라 부른다. 따라서 법화경에는 육종법사(六種法師)가 있으니, 첫째 수지법사(受持法師). 둘째 서사법사(書寫法師). 셋째 공양법사(供養法師). 넷째 독송법사(讀誦法師). 다섯째 설법법사(說法法師). 여섯째 유통법사(流通法師). 이다.
19-만약 이승석(二乘釋)에 입각해 풀이하면, 방등법사(方等法師)는 반야법사(般若法師)를 이해할 수 없고, 반야법사는 화엄법사(華嚴法師)를 이해할 수 없고, 화엄법사는 법화법사(法華法師)를 이해할 수 없다.
방등법사보다 반야법사가 방등경을 더욱 잘 이해하고, 반야법사보다 화엄법사가 반야경을 더욱 잘 이해하고, 법화법사가 화엄법사보다 화엄경을 더욱 잘 이해하지만, 방등과 반야와 화엄의 법사는 법화경을 한 구절도 이해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사승석(四乘釋)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20-이어천만불소 식제선본(已於千萬佛所)은! 이어(已於)는 무량한 과거세상의 겁을 가리키고, 천만(千萬)은 수효이며, 불(佛)은 제불(諸佛)을 뜻하고, 소(所)는 법화경의 도량(道場)을 뜻한다. 과거세상 헤아릴 수 없는 겁 전에, 이미 무량한 천만 명의 부처님에게서 법화경을 닦았다는 것이다.
21-만약 사람이 법화경을 지녀 읽고 외우면 천만 명의 부처님 처소에 있는 것이 되어, 8왕자와 같은 공덕을 얻게 된다. 법화경에서 이르시길, “제불(諸佛)의 모든 신통력과 비밀 등이 이 법화경에 담겨있느니라.”하시었다.
22-식제선본(植諸善本)은! 일승석(一乘釋)에 입각해 풀이하면, 일승(一乘)의 가르침만을 심는 일을 가리켜 일승선본(一乘善本)이라 하고, 제불(諸佛)로부터 일념불계(一念佛界)의 가르침만을 심는 일을 가리켜 묘법선본(妙法善本)이라 하고, 법화경을 유통해 중생과 함께 수희심(隨喜心)의 가르침만을 심는 일을 가리켜 연화선본(蓮華善本)이라 하고, 법화경에 선근(善根)과 본근(本根)의 가르침만을 심는 일을 가리켜 경전선본(經典善本)이라 한다.
-게송-
법화경의 사람을 가리켜
언제든지 부처가 될 사람이라 하고,
법화경의 사람을 가리켜
중생들을 잘 교화하는 사람이라 하고,
법화경의 사람을 가리켜
보살도(菩薩道) 버린 지 오래 전의 사람이 하고,
법화경의 사람을 가리켜
여래도(如來道)만 닦는 사람이라 한다.
-寶雲法師 善本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