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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우면 으레 찾는 것이 뜨끈한 ..그리고 국물이 넘치는 그런류의 음식들이죠. 게다가 밤새 술을 한 잔 걸치신 분들은 부대끼는 속을 부여잡고 해장국집으로 그렇지 못한 분들은 하루종일 쓰린 속을 달래며 투덜투덜 오늘 만든 해장용 순두부는 찌개가 아닌 국물까지 많이 마실 수 있게 만들었어요. 국처럼 국물이 넘치는 건 아니고 그 중간이라고나 할까요 ...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을 마시고 나면 쓰린 속이 확 풀리면서 추위도 다 도망가 버립니다.
그럼 국물까지 빨간 해장용 순두부 만들어 볼까요
잘 익은 배추김치나 묵은지 약간 , 순두부 한 봉지 , 야채 육수 300ml , 양파 , 청양고추 , 대파 , 다진 마늘 , 후추 , 새우젓, 국간장 ,
다대기 ,고추기름 , 참기름 '고추기름' 만들기는 요기로
야채 육수 : 얼큰한 맛과 시원한 맛을 동시에 잡으려고 야채 육수에 무,다시마,파뿌리,청양고추를 넣어 끓인 후 걸러 냈어요. 1. 김치는 대충 털어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2. 뚝배기에 고추기름을 듬뿍 두르고 썰어 놓은 김치를 볶아요. 대충 볶아지면 다대기도 약간 넣어요. 3. 김치가 말캉하게 볶아지면 뜨거운 육수를 붓고 팔팔 끓으면 순두부를 뚝뚝 스푼으로 잘라 넣어요. 순두부는 끓으면서 수분이 빠져 점점 줄어들거든요. 뭉게듯 넣는 걸 원하시는 분은 나중에 국물과 함께 후루룩 마시기는 좋을 것 같구요 . 4. 한소끔 끓으면 양파도 넣고 파와 고추 다진 것 그외의 양념들을 넣어요.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요. 새우젓으로 간을 보고 모자라는 간은 굵은 소금이나 국간장 약간 넣어요. 뚝배기에 끓여 먹는 동안 내내 뜨거운 국물을 맛볼 수 있답니다. 크지 않은 뚝배기라 한 사람 먹기 적당하네요. 식구 수 대로 사야 할 것도 같구 ...
순두부 덩어리를 떠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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