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첫 트숨 일반과정을 접하고, 이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온전한 나를 만나
지금, 여기..이 순간을 흠뻑 느끼며
마음의 해방감을 처음으로 접촉하게 된
가장 빠르고, 강력한
너무나 위대한 심층적인 치유의 길을..
이제야 마주하게 되었네요…
낯선 공간에 불안 가득 안고 들어선 제 스스로가 무색해질 만큼 인자한 미소로 따스하게 품어주시고,
온 몸으로 느껴지는 크나큰 에너지…안전함 속에서의 공명의 장, 치유의 장을 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촉진자 몰라님과 아리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그리고, 질기고 질긴..내사된 엄마의 목소리…끝도없이 채찍질하던 그 정서적 탯줄을..그 거짓자아를 확~~ 잘라낼 수 있도록…용기있게 마주하고 일어설수 있도록 너무도 큰 자원 주신 어시스트 휴 쌤께도 깊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 침범해선 안되는 고유의 영역, 안전한 경계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워주신 어시스트쌤께도…삶의 모든 것, 그 날 것들의 경이로움, 그 순간을 보고 느끼고, 접촉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처음 접한 공간이나 편안했고, 안전했고, 고통스러웠지만 따스했으며, 안타까움에 울컥하면서도 큰 울림과 진한 감동으로 아름다웠고, 행복했습니다.
아…저는 왜 이제야 트숨을 알게 되었을까요….너무나 안타깝지만, 스스로 자책은 하지 않습니다 ~
그 모든 과정은 나를 아프게 하려는 게 아닌….온전한 나를 되찾게 하기 위함이었구나….다 때가 있는 거구나…
제겐 지금이 바로 그 때…인가 봅니다.
제가 느끼는 삶의 중요한 모든 것들을 잃었다 이야기했습니다.
그리 느끼며 머리로는 알겠으나 마음으로 해결되지 않으니…통합되지않고 명료화 되지 않는 너무나 큰 산이라 여겨지는 과제들..
경계없던 삶, 침묵으로 삼켜버린 뿌리깊은 감정의 상처들, 그 허물을 안고
3일간 트숨의 여정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여정을 마치고나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잃는 게 없었습니다…
모든 길에는 다 뜻이 있었고, 그 길마다 고귀한 인연의 씨앗이 있었고, 탄생의 순간...
너무나 고귀하고 벅찬 희망을 선물받아왔습니다.
이제서야 예전 안국선원에서의 간화선 참선 후 받은 법명의 참뜻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본연화(本然華)는
있는그대로의 온전한 나로 깨어나
차분한 힘으로 안전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빛을 발하며
꽃피우며 살아야 함을…
지금, 여기..참나를 온전히 느낄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떠한 사명감? ㅎㅎ과도 같은 영혼의 선언을 하고 싶어 시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깊고 거룩한 공명의 장에서
나는 온전한 나로 깨어났다.
빛을 만나 되살아난 씨앗..
지금 이 순간,잃은 것은 없었음을 안다.
걸어온 모든 길은
온전한 나를 되찾기 위한
선지식이었음을.
본래의 빛은
가리워졌을 뿐 사라진 적 없기에,
진실한 공명 속에서
나는 나를 돌보며 꽃피우고
세상 가득 이로움으로 그 향기 흩날리네.
_본연화本然華
1. 트숨여정 전, 개인 작업: 위대한 용기
트숨 여정 1. 트숨으로 빛을 만나다. 감사함, 희망, 그리고 사랑
2. 트숨 전, 개인작업
트숨 여정2. 대지의 어머니 품으로
2-2. 트숨 전, 개인작업_부분
트숨 여정3. 트숨으로 온전한 나를 마주하다.
부모님과의 갈등이 극에 달했던 저는 지금 친정에 있습니다. 이제 유연하게 마주할 용기가 생겼고, 잘 넘겨지고 이야기하게 되네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래 그림은…아직 미완성인…
제 내적 보호자 세우기에 대한 그림 작업 중입니다~
차분히 완성해가며 저를 만나보기도..기반을 다져보기도 하려합니다.
다음의 제 화두 “나를 중심에 둔 타인 고유의 영역을 지켜주는 다름의 인정, 안전한 경계” 를 안고 찾아 뵙겠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문진성 작성시간 25.08.28 와... 그림이 굉장하네여.
-
답댓글 작성자본연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8.29 감사합니다~<
-
작성자김명권 작성시간 25.11.25 어쩌다 나는 이를 지금에 봤누~~ㅠㅠ 내가 만든 까페를 잘 관리, 애정도 못했네요..미안합니다.
본연화 님, 멋졌어요!! 앞으로도 그러리라고 봅니다.!!!
종종 봐요~!!!!! 돈오점수!!! 합시다!!!!
그림이야 타고난 화가시죠~!!!!^^
몰라 김명권 합장 -
답댓글 작성자본연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02 몰라님~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리려다 보아요~ 예~ 계속 깨달아야하겠지만 ㅎㅎ 돈오점수!!!
좋게 봐주셔서 황송하옵니다..종종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