靜觀萬化(정관만화)
고요한 마음으로 만물의 변화를 살핀다.
즉, 사물이나 현상의 변화를 주관적인
편견이나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고요하고 객관적인 마음으로 차분히
들여다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마음을 유지하며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려는 선비들의 정신 수양을
상징하는 글이다.
성리학에서는 마음을 정지된 호수처럼
고요하게 유지할 때 비로소 세상 만물의
참된 이치와 변화의 원리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다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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