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시골에서 자랄 때
달이 휘영청 밝은 밤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태옥이네 밭에서 인기척이 있어
자세히 보니 태옥이 아버지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랜 머슴 생활 끝에 돈을 모아
밭을 샀는데
내 땅이 생기자 너무 좋아
밤에도 일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옆 국화농장 불이 밤 12시가 되어도
꺼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낮에는 비닐 하우스 안이 더위
일을 할 수 없고
국화 꽃 유인 작업이 손이 많이 간다고는
하지만
밤 늦게까지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잘 살고 못 살고는 본인 몫이라 생각합니다
호랑이, 사자, 코끼리 등 국화 형상을 만들어
1년에 1억 가까이 번다 했습니다
잠 다 자고
상추 팔아 언제 성대 그룹 만드나?
나도 오늘부터 밤 늦게까지 일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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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서울, 여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그렇기는 합니다
슬슬 정리 할 때가 되긴 했습니다 -
작성자트로이 왕자 작성시간 26.06.11 고 이어령 교수님이 늙는다는 것은 약해지는것이 아니라 단순해진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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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서울, 여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1 그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단순해져야죠 -
작성자노노봉양 작성시간 26.06.12 우짜꼬요
몸은 하나고 마음은
눈이 보는대로 다
하시고 싶으시니~~~~
기냥 파던 우물들만 파세요
물길 여러갈래 맨들어놓면
두레박으로도 못 퍼올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서울, 여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2 ㅎㅎ
그래야 하겠죠
한 우물을 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