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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작성자술붕어 (서울, 여주)|작성시간26.06.23|조회수79 목록 댓글 6

안녕하십니까?

술붕어 입니다

 

밤도 깊은 터미널에 외로운 남자 울고 있네

그때 그 시절 옛 사랑을 찾아서

이 거리에 다시왔건만 (중략)

변했을 까?

예쁘던 얼굴

내 이름도 이제 잊었을까?

 

윤수일의 터미널이란 노래 가사 일부인데

내 가슴에 와 닿는 노래입니다.

 

" 미스 리!"

" 내가 순경으로 끝 낼 인생이 아니라는 것 너도 알지? "

이리경찰서에서  근무하다

대학을 가기 위하여 경찰을 그만 두고 서울로 올라오면서

사귀던 정보과 미스 리에게 한 말입니다.

그런데 몸이 멀어지면 정도 멀어지는 법인지

한동안 연락이 되다가 끝내 헤어지고 만 추억 속의 여자입니다.

 

어제 익산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시절과 이리경찰서 근무 시절 추억이 떠올라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어느 하늘 아래 잘 살고 있는지?

부자 집 무남독녀로 미스 리와 결혼을 했더라면

지금쯤 부자가 되어 시의원 해 보겠다고 거드름을 피우고 있을 텐데

야간 당직을 설 때 김빕을 싸 가지고 지서에 찾아 와  

같이 나누어 먹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비가 와 서울 집에서 며칠 푹 쉬고

오늘 농장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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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서울, 여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ㅎㅎ
    그렇습니다
    추억이 새롭더라고요
  • 작성자황순복 | 작성시간 26.06.23 new 그 첫사랑 만나봐야
    허당
    마음속에 품고 사시는게
    훨 나실 듯~~~
    여자들은 애낳고 살다보면 옛일은 잊어버려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서울, 여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당연 그렇겠죠
    저도 잠시 추억에 젖어 본 것 뿐입니다
  • 작성자흥부와놀부(지리산) | 작성시간 26.06.23 new 와 ~ 익산역,, 옛날 해군시절 진해역에서 군용열차타면 대전발 0시 50분 목포행 완행열차 회득에서 갈아타고 이리역에 02시경에 내렸었지요.
    전주가는 전라선 열차를 갈아타야하는데 당시는 새벽4시경이나 오니 대합실에서 대기하기도 했지만 보통은 택시를 타고 전주까지 갔던 그시절 그리움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지금은 익산역이 많이 변했네요.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서울, 여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3 new 맞습니다
    이리역 폭발 사고 후
    다시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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