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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목]]2026년 6월 11일 목요일 출석부.

작성자하얀수선화(강원, 태백)|작성시간26.06.11|조회수56 목록 댓글 20

자주달개비.
벌써 먼저 피었던것은 지고 한쪽엔 새로 피었다.

5개월만에 시어머님께서 집으로 오셨다.
발가락이 부러져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
요양원에 모신지 5개월만이다.

집에 가고 싶어 식사를 하지 않으셔 외박 1주일
받아 나오셨다.

5개월동안 침대 위에서 만 생활하시던분이 집에
오니 좋으셔서 아들이 부축해 화장실도 두번이나
다녀오셨단다.

편한것이 좋으시고 매 끼니때마다 새로운 반찬이
있어야 하시는 시어머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몰라
요양원에서 외박을 나오셨다.

함께 살자해도 싫다하시고 혼자 사시는 시어머님
아들 둘, 딸 넷 6남매를 두셨지만 6남매 다들
먹고살기 넉넉지 못해 맞벌이를 한다.

그래도 아들 둘은 효자다.
그중 큰아들이 엄마의 마음을 알고
집으로 모시는 것을 대 찬성하고

간단히 짐을 싸서 어머님댁으로 드러갔다.
" 엄마! 이제부터 내가 해주는대로 먹고,
내가 하라는대로 하지 않으면 다시 요양원에
가야 하니까 알아서 하세요 " 라고 한다.

다른집은 부모님의 자식 사랑이 지극해
자식을 짝사랑 한다지만 우리집은 반대다.
아들이 엄마를 혼자 짝사랑하고 있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시어머님께서 어느
자식이 당신을 정말 위하고 효도하는지
아셔야 할 것이다.

부모님 계실때 잘 하세요.
효도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굴 자주보여주고, 말동무해드리고,
같이 밥 먹는 것이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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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하얀수선화(강원, 태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 작성자우암(청주.보은.) | 작성시간 26.06.11 부군께서 효자 이십니다
    저의 어머니도 평생 자식위해 고생 하시다 하늘 나라 가셔네요
    어려서 못먹고 살때 시골에서
    제때 식사도 못 하시고 제뒷바라지 하시고
    제가 청주로 나와 살만 할때
    청주로 나오시라고
    해도 고향집을 고집 하셔서
    청주로 잠시 모시고 나와서 살던집 부수고 집을 지어 드려네요
    편하고 좋다고 하시더니 팔십중반이 되니 외롭다고 하여
    저의집에 와서 몇년 살다가
    하늘나라 가셔네요
    지금도 어머니 예기만 하면 보고싶어요
    잘모시고 효도 하세요
    복 밭으실거요
  • 답댓글 작성자하얀수선화(강원, 태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감사합니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 모르지만
    제가 힘들면 모든것이 편한 것 같아요.
    편안 밤 되세요.
  • 작성자야생화사랑이영식(홍천) | 작성시간 26.06.11 저희 동네에도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계셨는데 자식들이 요양원 가자고 하니 요양원 갈거면 차라리 죽겠다고 거부하시면서 지금처럼 혼자 살다 죽을테니 놔두라고 하시더라구요.
    같이 살면서 즐거우면 좋겠지만 자식들 잔소리도 듣기 싫어질 수도 있구요.
    자식들 입장에선 불효자 소리 듣기 싫어서 그러는 것 같긴 한데 제가 생각해도 혼자 사는 게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하얀수선화(강원, 태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2 감사합니다.
    그런데 혼자 사는 것도 건강 할때
    이야기죠. 몸이 불편해 혼자 움직이기
    힘들고 돌봐줄 사람이 없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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