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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장사를마치고

작성자맥가이버(여수)|작성시간26.06.02|조회수130 목록 댓글 19

기다리던 단비가 내립니다
마음까지 포근해지고라
옥상에 블루베리들도

비를 맞으며 아주 좋아라 합니다

어제도 새벽같이 대밭에
올라가 부족한 예약분
맞추러 간거죠

끝물이라 크기도 작고
벌레가 먹는죽순이 많아
남은 죽순들도 대나무가
될수없는 현실

올죽순은 빨리나오고
빨리끝난샘 이죠

앞으로 죽순장사
판매걱정없이 따서
삶기만 하면되는대
매년 구매해갔던
대기자가 줄을잇고 입금을
시켜놔버리니
맥은 애가터지지 뭐유
떼어먹는다고 경고해도
막무가내
아린맛이 없고 식감이최고
래나 우짠대나
어제 식품전문가가 죽순가지러와서
귀뜸을 해주는디 해풍맞은 죽순은 아린맛이
읍다요

올해죽순도 마지막택배
보냈어요
고생도 많았지만 수고의
보람도 듬뿍입니다

그란디
요거이 먼지 알쥬?
자다가 가려워서 더듬다
봉께 뭐가걸려 불켜노코
눈이침침해서 사진부터찍고
손톱으로 눌러봤드만
진드기였습니다
진드기는 안무섭지만
쯔쯔가무시병을 옮긴다고하니
무서운늠

오늘도 촉촉한빗속에
무탈하시길기원드립니다

이제 담주부터는
비파따야허는디
비파 따줄사람 읍쏘?
나무마다 맛이다르기에
따는건 맥이하고
바구니들고 따라댕기면서
맥이
입에넣어주는거 드시면서
기미 상궁도 포함됩니다

혼자맛보면서 따는것도
좋으나 계속먹는것두
힘드요 ㅎ


맥소식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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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맥가이버(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4 요상시럽게 올해는
    방수일도 마니들어오니
    가랭이가 찌져질지경입니다
    비파 마치면 또
    외국여행도 잡혀있고라
  • 작성자휘 파 람 새 | 작성시간 26.06.04 심심할 새도,아플 새도 없이 ,이쁜 것들이 맥님의 손길을 기다리는군요.
  • 답댓글 작성자맥가이버(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4 어제도 농장가봉께
    신비가 맛나게 익습디다 ㅎ
  • 작성자살구나무집연희(전주) | 작성시간 26.06.04 맥님~
    비파랑 신비랑 섞음으로 팔아주세요~~
    왜냐 저 혼자 먹어야해서 넘 많으면 처치곤란이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맥가이버(여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5 글지말고내려오셔
    뱃속에 실컷담아가시고라
    저나주셔유
    전번은 닉크릭하면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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