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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액땜중

작성자꿈동산 (미국, 텍사스)|작성시간26.01.06|조회수160 목록 댓글 23

다 잘나가면 좀 얄밉죠? 글쎄 코비드로 연말을 치룬줄알았는데 23일 아침에 새로 산 저울에 올라가보니 몸무개가 팍 줄어있더라구요? 100 파운드, 즉45키로아래로 내려간적이 지난 삼십년간 없던일인데 다음날 또 재어보니2파운드가 또 빠지고, 나흘만에 90파운드로 내려가서 뭔가 비정상임을 깨닫고 응급실을갔더니 뭔가 검사후 당장 입원을 시키더라구요. 처음에는 담석증이라고, 담낭제거하고나면 좋아질거라더니 백혈구가 너무적어서 당장은 못한다며 하루 두고보자나요? 그러더니 간수치가 너무 높은데 담석을 원인으로 보았던게 오류랍니다. 담석은 있지만 막혀있지않고 염증도없다며 장장 칠일간 날마다 피를 한양동이씩 뽑아가더니 결국 조직검사를 위해 간속을 조금 채취후 일단 퇴원하였어요. 입원중 내내 달고있던 링게르덕에 몸무개는 100으로 돌아왔었는데 집에온지 사흘도안돼 94파운드로 떨어졌어요. 내가 먹순이인데… 입맛도없구 기운도없네요. 하지만, 어디 아픈것은없어서 살만합니다. 전 아픈건 너무 싫어요.
전 아마도 코비드의 후유증이 아닐까 바래보는데 그런거라면 곧 정상화가 되겠지요. 간에 이상이 생길만한 생활습관은 없었기에 그저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해요.
이거 신년 액땜 맞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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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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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흥부와놀부(지리산) | 작성시간 26.01.07 저도 2년즈음에 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갑자기 배가 아파 응급실에 갔는데 담낭에 돌이 있다고..
    입원을 하라내요.
    진통제 맞고 1시간정도 지나니 언제 그랬나는 듯 멀쩡해지더군요.
    병원환경상 입원하기가 싫어 그냥 통원치료 받겠다하고 왔지요.
    그런데 간수치가 엄청 많이 나왔다고 월요일에 병원 내과에 들리라고 하더군요.
    응급실에서 준 약먹고 이틀후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간경화가 있다고 5일분 약을 주어
    5일 후에 갔더니 간수치가 4가 나왔다고 정상수치라고 하더군요.
    담랑에 돌이 있으면 담랑제거 수술을 하라는데 이곳 의료원에서는 수술이 안되어 큰병원에 가야되는데
    아직까지 이상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도 있으시고 늦게 취직하셔서 신경을 많이 써 피로가 겹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해엔 좋은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꿈동산 (미국, 텍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10 그렇게 쉽게 낮출수있나요? 전 300/400 이 나왔는데… 담석은 몇십년에 걸쳐서 형성되는데 막히지만 않으면 다른 지장은 없다고해요. 지금 백혈구는 정상화된 느낌이라 혹시 코비드의 후유증이지않을까싶기도해요~
  • 답댓글 작성자붉은인동초 | 작성시간 26.01.10 저랑 똑같은증세군요..병원에12일있다 퇴원했어요..
    담낭제거하면 좋은데 전신마취 깨어나지않을 확율이있어서
    지금 계속 약먹으며 통원치료 합니다..
    어찌나 배가아픈지 댕굴댕굴 굴렀어요..7개월째 약먹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꿈동산 (미국, 텍사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1.10 붉은인동초 저런, 고생하시네요. 이곳에서는 전신마취지만 아주 약하게하고 절개수술아닌 시술이라 바로 퇴원하는데요. 전 아픈것도없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게 아마 막혀있지않아서 그런가봐요.
  • 답댓글 작성자흥부와놀부(지리산) | 작성시간 26.01.10 꿈동산 (미국, 텍사스) 제가 어쩌다 배가 살살 아프면 매실주 한잔하면 아픈 게 가라안거든요.
    그날도 배가 아파 매실주를 한잔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배에서 부터 등뒤로 엄청아파서
    밤에 응급실로 갔는데 아마도 매실주를 먹어 간치수가 높게 나왔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금요일밤에 응급실에 갔고 이틀지나 월요일 담당의사가 지어준 5일분 먹고 갔을때는 당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간경화가 있어 앞으로 술을 끊으라고 했었지요.
    문제는 담랑절제수술인데 젊은사람들은 담랑을 때어내도 상관이 없지만 나이가 70세가 넘으면 붉을인동초님
    말씀처럼 수술후 마취에서 깨어나지못하는 경우가 있어 위험하기도 하고 남원에는 의료원에서 수술도 안되 큰병원으로
    가야되기에 아직까지 절재수술을 하지않고 있는데 2년정도 되었는데 아직까지 괜찮게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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