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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논픽션)<퀴즈상품이 있습니다>

작성자이틀만시인(李相佶)|작성시간08.09.25|조회수253 목록 댓글 7

이슬이 3병을 자빠트렸다고 했었나요?

기억이 없어서요~~.ㅎㅎ

술은 인간관계의 윤활유로 적절하게 사용하면 삐그덕 거리는데는 아주 효험이 좋지요.

2000년전에 이스라엘 출신  나사렛예수라는 사람이 잔치집에서 효과를 톡톡하게 봤다는 기록으로만 봐도

술과 인간관계의 밀착은 밥과 반찬격이라고 할수 있겠죠.

그러나 "과유불급"즉 넘치면 부족한만 못하다라는 말도 있듯이

적당히 기분좋게 마시면 저절로 신선의 왕좌에서 군림할수도 있을것을

조절기능의 저하로 말미암아 퍼 마셔버린 술의 부작용은 자칫하면 "도그"가 되어버린다는것입니다.

신선이 되느냐 아님 "도그"가 되느냐는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것.

명심하시고 먼 나락으로 떨어지는 불운한 회원님이 없으시길 바랍니다ㅎㅎ.

각설하고 다시 정모참석 2탄을 올려봅니다.

타이어탄내가 날정도로 쫓기듯 달려서 모임장소에 갔더니 먼저 운영진이 와 있었다.

대체 몇시에 집에서 나온것일까?

카페지기인 비익조님은 장닭이 울기전에 출발을 했고

일산의 다워야님은 해가 뜨기전에 출발했으며

괴산의 수봉님과 거창의 산돌님은 전날 저녁에 자동차 시동을 걸었다고 한다.

가장 가까이 사신다는 텃밭지기님은?

빙긋이 보기좋게 웃는걸보니 위 운영진보다 먼저 도착했었다는 의미??

하여간 부지런하지 않으면 운영진 하기도 힘들겠다.

아닌게 아니라 회원님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기다리던차 이틀만시인을 더욱 반가웠는지 모른다.

이때에 조롱박님의 자가용이 미끄러지듯 진입한다.

도착해서보니 빠트린물품을 구입하러 다녀오신길이라고 ㅎㅎ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으니 회원분들이 삼삼오오 들어오신다.

처음뵙는 회원.

곧은터에서 종종 농촌의 애환과 농작물을 가꾸는 일상의 글을 올려준 덕분인지 닉을 말하니 오랜 인연을 맺었던 관계처럼 처음의 어색함이 싸악 없어진다.

이틀만시인의 까칠이 성격이 실상 만나보니 그렇게 보이질 않는말도 빠트리지 않고 ㅎㅎ

구면있는 회원님들도 다시 만난것을 마치 이산가족 만나듯 입에서 미소가 떨어질줄 모른다.

그러는 사이에 구름때처럼 밀려오는 회원님들.

접수대의 서리태님이 즐거운 비명반  신음반의 흥 썪여있다.

명찰을 받고 각자 맡은 위치를 찿아서 바삐 움직이는 회원님들.

누가 알아주지않던간에 모든 회원님들의 축제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

한편에서는 장터가 마련되어 시장의 시끌법적한 기운이 넘치고

가마솥길들이기를 보기 위해서 긴 목을 빼야만 볼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솜씨.

씨앗나누기에도 많은 회원님들의 관심도를 느낄수 있다.

회원님들이 강의와 친교를 가지는 강당 한쪽에 후원과 찬조물품으로 장소가 비좁을정도였다.

낯설은 회원님의 물품을 교통정리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대충 몇분이나 오셨을까?

식사시간이 가까이 옴에 따라 인산인해를 이루는 회원님의 등록명부를 살짝 들여다 봤다.

번호가 700번이 넘었다.

그렇다면 지금도 속속 도착하는 회원님들이 계속되는데 몇분이 더 오실까 궁금하기까지 하다.

운영진의 정보소식통에 따르면 500여명 회원분들이 참여할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다는데

오후6시 조금 넘어서 700명이 넘었으니 참여도로 치면 초과달성이다.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면 올해 처음으로 뵙는 회원분들이 유달리 많은것 같았다.

곧이어 저녁시간.

찬조물품과 넘치는 과일 그리고 무슨무슨 술들.

군침이 입속에서 파도처럼 출렁일정도로 잘 차려진 밥과 반찬들

산해진미가 따로없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보니 밖에서도 음식찬치가 열렸다 ㅎㅎ.

악수세례와 주거니 받거니 건배주가 넘치고 웃음이 그칠줄 모른다.

모두가 하나가 되는날.정모때가 아닌가 싶다.

저녁시사를 마치고 강당에 모여서 김사균박사님의 명강의에 웃음과 박수가 터져나온다.

농촌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갈증을 많이 해소시켜주는 강의에 감사를 다시금 느낀다.

이어 회원소개와 경품추첨.

여기저기서 기쁨의 환호가 터지고 웃음바다를 이룬다.

잠시 그 기쁨으 도가니탕을 빠져나와 서리태님의 접수대를 다시 어깨 넘어로 번호를 봤다.

9시 조금 넘은 시간 회원참석명부에 827명이 적혀있다.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그동안  곧은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지대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아닐수 없다.

글이 너무 길어서 다음호에 계속.......

<<<퀴즈:윗글에서 827명이란 의미는??>>>

맞추시는 회원님 선착순 3분께는 "쪼꼬만"선물증정이 있습니다.

선물은 정모에 참여하셔서 수령하셔야 합니다.ㅎㅎ

정모에 처음 참여하시는 회원님이시면 더욱 환영합니다.

많은 응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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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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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심이 | 작성시간 08.09.26 정답!!!!!!... 이틀만시인님 귀빠진날!!! 맞죠?? 전 거꾸로거든요...ㅋㅋㅋ 근데, 정말 논픽션 전개너무 좋습니다.. 아마 더 성공적일 듯 아니 꼭 그렇게 되기를.. ㅎ
  • 답댓글 작성자이틀만시인(李相佶)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9.26 ㅎㅎㅎㅎ정답은 아직 말할수 없음을 양해하시고..정모때 뵐수 있겠죠?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호도리 | 작성시간 08.10.10 한표 추가^^^
  • 작성자초록꽃 | 작성시간 08.10.11 빨리출석이라...... 마음만 조급하게 생겼네
  • 작성자푸르나니 | 작성시간 08.10.12 빨리친구되자..??아닌가요..??아님말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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