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흐뭇함이 미소로 번짐니다~~

작성자채송화 꽃|작성시간08.10.13|조회수223 목록 댓글 41



곧은터 정모를 다녀와서 가슴에 무언가가 꽉~찬 느낌입니다.

몇 일간 밥을 먹지 않아도,

누가 옆에서 시비를 걸어도 그냥 웃으며 봐 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이런 마음이 저만의 것은 안이겠지요 ~~~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고, 흐뭇한 삶에 이야기 듣고,

그들과 함께한 1박2일 정말로 행복한 날 이였습니다.

아무런 계산 없이 자기의 것들을 가져다 나눔 하시는 많은 사람들 보면서

 자기반성을 할 수 있었고,

특별히 통제하거나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기의 것들을 찾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곧은터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카페에 가입한지도 얼마 되지 않고,

모임에 처음 참석해서  조금은 걱정스러웠는데

전국의  많은 회원님들을 보고 놀라웠고,  접수대에 끝 없이 들어오는 

 찬조경품과 물품을 보면서  곧은터 사람들의 됨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것들을 기획하시고 준비해주신 운영진으로 부터

회원님들 챙기고, 분위기 띄우시랴 고생하신 각방 방장님들을 보면서 

 곧은터의 순수하고 인간적인 분위기가 시작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임에 참석한 아이들이 형제나 자매처럼 저희들 끼리 어울려 노는 것을 보고,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이  닮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카풀해주시고, 출발부터 도착까지 마음써주신 태화산님께 감사드리고,

해맑은 얼굴의 안성사랑님과, 순수하고 예쁘시던 옆지기님~~~

닉네임대로 순하고 예쁘게 생겨서 동생 삼고 싶던 순딩~~~

띠울님이  만든  멋진 솟대 보다 더 멋진  우리에 띠울님~~~

얼굴도 마음도 이쁘기만 하시던  류샤님~~~

짧은 밤을 함께 보낸, 젓소부인, 짱엄마, 중나리님~~~

야무지고 귀엽던 나무꾼 울진님~~~

이웃집 오빠 같던 깨비농원님과 고란이님~~~

왠지 언니같이 느껴지던 라벤더 베이~~~

확끈하고 씩씩한 한강천리 방장인 보깜님~~~

어느새 다시 그리워지고, 보고 싶어집니다.

 

내년에는 저도 많은 것을 얻는 것 보다는

많은 것을 줄 수 있는 회원으로 참석하고 싶습니다~~~

정말로 좋은 우리 회원임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채송화 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4 다 못 담아서~~ 다음엔 조금 보태서 담아 주셔요~~~ㅎㅎ
  • 작성자라벤더(베이) | 작성시간 08.10.14 만나서 반가웟습니다~수고하셨구요~ㅎㅎ
  • 답댓글 작성자채송화 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4 라벤더님,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이 넘~~ 좋았습니다~~~
  • 작성자안성사랑 | 작성시간 08.10.14 저도 님을 알게 되여 기쁘고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인연 영원하길바랍니다 ^*^
  • 답댓글 작성자채송화 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4 안성사랑님, 언제나 변함 없이 환~~한 모습으로 계셔주세요~~ 보기 넘~ 좋았습니다. 나눔 해 주신 것들 잘 키워 볼께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