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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속의 인물찾기.... 알아 맞히시는 분은.... 상품을 드립니다~

작성자서리태/李敏雨|작성시간08.10.14|조회수324 목록 댓글 42

늘 모임때면 그렇듯.... 밤을 꼬박 샌 후 잠깐 눈을 붙이려고 했더니... 나쁜 수봉이란 사람이... 이상한 노래를 크게 틀면서 귀에다가 들이 대지를 않나.......

반응이 없으니 심지어는 벗고 자는 사람의 이불을 홀딱 걷어 부치질 않나......

하여튼 수면 방해공작으로 어렴풋이 꿈나라로 가던 발길 다시돌려 궁시렁거리며 일어나서 바람도 쐴겸 송림으로 하여 강변에 다다랐다~

그런데.....!! 아침 물안개 속에서 나타나는 경치~! 너무나 아름다워서 얼른 다시 숙소로 들어가서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캬~~~~양산팔경이란말이 거짓이 아님을 비로소 알게 됐다는 전설이....ㅎㅎ  어디에 카메라 앵글을 맞춰도 다 그림이 되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금강.... 이곳 사람들은 양강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충북 영동군 양산면의  참으로 수려한 절경을 이름붙이기 좋아하는사람들은  양산 8경이라고 한답니다. 

수백년 묵은  소나무들의 군락과.... 아침안개속에 아스라~~한  실루엣은 정말로 일품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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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자리 잡은 절경 중에 강선대(降仙臺)는 양산팔경중 두번째라네요~~

사진 저~~쪽에 아스라히 보이는 육각지붕의 정자를 하나 지었다는데.... 이름하여 강선대.. 선녀가 내려왔다는 그 곳~

이제 생각하니 작은곰을 보내서 장가나 가게 했으면 좋았을걸... 후회를 합니다..ㅎㅎ

 

물 속에 우뚝 솟은 기암괴석 위에 소나무들이 갖가지 형태로 빼곡하게 자라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이곳이 아름다움과 영험함에 취한 팬화가 김영택님은 강선대 그림을 하나 그렸지요~~

강선대는 바위와 물과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三合)을 이룬 곳이라고 합니다.   

삼합이란 전라도음식의 백미로서 홍어와 돼지고기를 묵은 김치에 싸서 먹는 것을 말합니다만...

이 삼합은 양기(陽氣)가 강한 바위와 음기(陰氣)를 품은 물을 소나무가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여 풍류 차원으로 승화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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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시면 사진의 어디쯤 이것이 있는지는 아시겠져? ㅎㅎ

 

강선대 바로 앞에 물속에서 수줍은듯  솟은 바위는 용바위라고 한답니다...

용이 승천하려다가 먼 일이 있어서 그냥 있다고는 하는데....ㅎㅎ 내 알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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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당히 카메라만 가져다가 대면 그림이 됩니다~~ 그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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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마을도 참 정겨워 보이지요?

너무나 이쁜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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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좋은곳에서 자라는 나무라 그런지 이파리도 투명합니다~ 곧 깊은 가을이 되면 어떤넘은 노란색으로 ...어떤넘은 빨간색으로...

숨겨둔 색을 내 뿜으며 가을을 알릴 것입니다.... 자연은 참 신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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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이의 머리카락 같이.... 이넘은 빨간 새치가 났습니다....ㅎㅎ 색갈이 참 이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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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풍경은 너무나 한가하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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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를 쭈욱 뻗어서 맑은물에 자기의 붉은 얼굴을 비춰 보려고 그러는지... 강물은 그냥 무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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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산이 두개... 마을도 두갭니다...  어느것이 진짜고 어느것이 허상이라고... 누가 자신있게 말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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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푸른꿈도 작은것에 가지는 욕심도...... 한갖 허망한 것이라는걸  가을은 우리에게 늘 일깨워줍니다..

사람이 깨닫지 못할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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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지나면 이렇게 단장하고 ...잎을 떠나 보낼 준비를 하겠지요~~ (@SRL클럽작품 미소로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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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문제 나갑니다~!!

터널속을 외로이 혼자 걸어가는 이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잘 안보인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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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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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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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이 손에 들고있는걸 알아 맞추시는 분은...... 나중에 상품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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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서리태/李敏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4 그러게요~ 너무나 멋진곳이였습니다... 특히나 새벽 물안개는 일품입니다~
  • 작성자이틀만시인(李相佶) | 작성시간 08.10.14 정답은 도토리??왕비암님아~~윗글에서도 그랬지만 아침에도 이슬이를 찿으면 어떡하노.ㅎㅎㅎ반갑게 만났는데 긴 야그도 못하고서리 마음은 늘 왕비암쪽으로 향할끼다.모든 근심걱정 훌훌 털어버린날이 오끼니 늘 홧팅하소!!
  • 답댓글 작성자서리태/李敏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0.14 땡~~~ 입니다 죄송~~ ㅎㅎㅎ
  • 작성자태화산 | 작성시간 08.10.14 왕뱜님이 도꼬마리를 채취하셨군요
  • 작성자고라니(안태흥) | 작성시간 08.10.14 손에쥔것은 주먹이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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