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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것일런지요?

작성자양안터(양평)|작성시간26.05.16|조회수159 목록 댓글 3

작년 봄에 4년생 목백일홍을 심고 겨울에 나름대로 월동준비 잘해주었습니다.
하얀 수성페인트를 발라주고 잠복소로 무릎높이 정도까지 감싸누고 묵은 퇴비를 주고 쌀겨를 덮어주고 주위에는 하우스파이프를 설치하고 차가운 겨울바람을 직접닺지 말라고 종이박스를 둘러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잎이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니가위로 윗줄기를 짤라보면 누렇고 본줄기도 껍질이 벗겨져 있습니다.
죽은 것일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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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왕초(청도) | 작성시간 26.05.16 new 돌아가신게 아닐까요?
  • 작성자주선문윤 | 작성시간 26.05.16 new 죽은것 같습니다 김포에서도 추위에 몇번 죽였습니다
  • 작성자흥부와놀부(지리산) | 작성시간 11:08 new 나무가 죽었다고 판단되는 이유
    나무는 껍질 바로 안쪽에 있는 형성층(물관과 체관)을 통해 뿌리에서 흡수한 수분과 영양분을 위로 올려보냅니다.
    그런데 사진상의 본줄기의 껍질이 크게 벗겨져 내부 목질부가 완전히 드러나 있다면 수분 이동 통로가 끊긴 것입니다.

    전지가위로 윗가지를 잘랐을 때 내부가 누렇거나 갈색으로 마르고 푸석하다면 그 부위는 이미 죽은 것입니다. 살아있는 나무는 자르면 단면에 촉촉한 물기와 함께 연한 녹색(또는 밝은 연두색) 빛이 돕니다.

    목백일홍이 다른 나무에 비해 봄에 싹이 늦게 트는 편이라 5월 중순을 넘어가는 시점까지 아무런 싹이나 잎의 기미가 없고 줄기 손상이 심하다면 동해로 인해 고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도 하나의 희망이 있다면 뿌리 바로 윗 부분을 확인해 보세요. 칼끝으로 살짝 긁어 녹색이 남아 있다면
    죽은 부분은 잘라내고 살아있는 조직만 남겨두면 새싹이 올라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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