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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으로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작성시간26.06.06|조회수161 목록 댓글 9

오늘은 산으로

 

             나 상국

 

요즘 다슬기 잡으러 개울로 다니다가 오늘은

산으로 갔다왔습니다.

전에 산에 고사리꺾으로 같이 갔다 온 동대표가

고사리를 삶아서 아파트 베란다 밖의 에어컨 실외기에 말리려고 소쿠리에 담아서 널어놓았는데

강한 바람에 다 날아가서 얼마 줍지도 못했다면서

고사리 한 번 더 꺾으러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개울이 아닌 산으로 고사리를 꺾으러

갔다왔습니다.

비가 와서 고사리가 많이 올라올거란 생각을 하면서요.

 

아침 5시 30분에 출발을 해서 목적지 근처에 차를

주차시키고 산에 오르려는데 이슬이 내려서 풀이며

나뭇잎들이 다 젖어서 옷도 훔뻑 젓더라고요.

 

고사리밭으로 갔는데 요즘 고사리를 꺾으러 사람들이

계속 다닌 것 같고 어제도 와서 꺾어갔는지 고사리

꺾은데서 물이나오더라고요.

고사리를 꺾어주면 계속 나오지만 고사리도 꺾어주지

않고 잎이세고 펴지면 주변의 고사리들이 새로 올라오지 않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세 사람이 갔는데 먹을만큼은 다들 꺾으신것 같더라고요.

고사리를 꺾고 내려오는데 고사리를 끊으려고 세 사람이 더 왔더라고요.

 

전에는 고사리를 꺾으려고 버스에서 내려서 두시간을

걸어서 갔는데 요즘은 허리랑 다리가 아프다보니

그 먼거리를 걸어서 가지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누군가가 차가 있다고  같이가자고 하면

차를 타고 갛다오곤 합니다.

오늘은  고사리를  꺾고 집에와서 고사리를 삶아서

건조기에 넣고 어제 잡아 온 다슬기도 삶아서 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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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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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류종면 (완주) | 작성시간 26.06.06 물속이 차갑지 않은가봐유
    다슬기 잡기에는 ㅎ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감사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 물속이 차갑지는 않은데
    비가와서 물이불고 해서 차갑더라고요.
    물이 차가운 곳도 있지만 추우면 나와서 큰 돌이나 바위위에 드러누우면 찜질방보다도 따뜻한것 같더라고요.
    가슴만 젖지않으면 춥지는 않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 작성자히틀러 (동탄,전북완주군) | 작성시간 26.06.06 몸도 안조으신디 고생이 많으시네요
    넘 무리허지 마시고 살살 조심혀서 댕기셔요
    저도 요즘 밭옆이 산이서 잠깐 잠깐 끈어다 말리는 재미가 쏠쏠 험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감사합니다.
    네 무리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제는 정말 천천히 다녔고 무리하지 않으려고
    욕심도 버렸습니다.
    능선하나만 넘으면 늦고사리밭이 있고 많이 끊을 수 있는데
    그곳에는 가보지도 않았습니다.
    밭근처에 고사리밭이 있나봅니다.
    많이 끊으셨네요.
    고사리 살살 볶다가 조기얹어서 조기찜을 하면
    고사리랑국물도 맛있고 조기도 더 맛이 좋더라고요.
    편안한 날 되세요.
  • 작성자꿈동산 (미국, 텍사스) | 작성시간 26.06.08 한국은 자연이 풍성히 베풀어주니 사람들도 데부분 정이 많은게 아닐까요? 그 오랜세울을 너도나도 우려먹고 또 우려먹는데도 아직도 계속 내어주는 한국의 산야는 정말이지 만나와 메추라기로 유대인들을 먹여주신 하나님이 특별한 은총을 부어주셨다고 믿습니다. 늘 주의하시고 무리하지마시기를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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