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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 피던 밤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작성시간26.06.11|조회수198 목록 댓글 17

밤꽃 피던 밤

                초암 나 상국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밤
꽃 알레르기도 없는데
코 끝을 강하게 간질이는
저 향기는
얌전한 새색시도
황홀하게 흥분시킨 다는
그 향기일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무더운 밤
지친 몸으로
독수공방 하는
한 여인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어둡고 깊은 밤
어디선가
발정 난 고양이 울음소리가
밤하늘을
깊고 깊게 할퀴고 있다

 

아주 아주 오랜만에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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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감사합니다.
    하하하 저는 많은분들이 읽어주시는 것만도 감사합니다.
    나중에 유고집이나 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작성자노노봉양 | 작성시간 26.06.11 이런 시상을 꺼내지 않고
    어찌 나물뜯고 다슬기 잡고
    하신답니까
    자주자주 올려 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감사합니다.
    시도 자주써야만 잘 써지는데 오랫동안 쓰지를 못했었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 작성자차나리(광주) | 작성시간 26.06.12 밤꽃의 향기가 여기까지 멀리 느껴집니다. 시에 대한 감성이 풍부하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감사합니다.
    요즘 여기저기 밤꽃이 피고 벌날아다니는 소리도
    많이 들리네요.
    즐겁고 행복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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