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 왔습니다.
나 상국
아침에 우체국에 가서 택배를 보내고 조금 늦게
양평으로 왔습니다.
양평 오면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부터 알던 지인인데 며칠전에 생신이라고 카톡에
알림이 떠서 인사를 드렸더니 전화를 주셔서 안부를
물어주시네요.
정말 오랜만에 통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슬기 얼마씩 하냐고 물어보시더니 2개만
보내달라고 하시네요.
제가 양평에 가고 있어서 수요일쯤 보내드리겠다고
했더니 주소가 바뀌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주소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전철을 갈아타고 핸드폰에 몰두해 있다가 팔당역쯤
지날때 전철안을 돌아보는데 반대편쪽에 앉아계신분이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얼굴인데 사촌매형 같은데
모자를 썼고 생각보다 젊어보여서 긴가민가 하더라고요.
둘째 사촌매형께서는 180cm가 넘는데 앞에 앉은분도 기럭지가 길더라고요.
사촌매형께서도 저를 한참동안 바라보시더라고요.
그러더니 손을 내미시더라고요.
십여년이 넘도록 보지를 못했지요.
어디가시냐고 했더니 산에 가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처남은 어디가냐고 해서 동생의 세컨하우스에 간다고 했더니 어디냐고 해서 신원역에서 내려서
30~40분 정도 걸어들어간다고 했더니 매형께서도
신원역에서 내려서 몽향 여운형기념관 쪽으로 부용산에 간다고 하시더라고요.
동생집에 들렸다 가시라고 했더니 다음에 식구랑 오겠다며 주소를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드리고 신원역 앞에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월요일이라서 식당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신원역에서 헤어졌습니다.
와보니 2주전쯤에 풀을 뽑고 갔는데 또 풀천지더라고요.
양평쪽으로는 비가 오지를 않았나봅니다.
아욱도 배추도 시들시들 말라비틀어지고 있네요.
밭에서 풀을 뽑는데 장군님께서 차 한잔 하자고 해서
차 한잔 마시고 점심도 얻어먹고 풀을 뽑다가 장군님과 술 한잔하려고 가지고 온 토종닭과 백숙용 약초 그리고 산나물 두어가지를 가져다 드렸습니다.
동생집에서 닭백숙을 해서 대접을 해드리려고 했는데
동생이 공사를 하다가 요즘 바빠서 와보지도 못하고
마무리도 하지않아서 어수선해서 요리하고 식사할 분위기가 아니어서 죄송하게 또 사모님께 부탁을 드렸네요.
마늘도 뽑아야 하는데 다음에 와서 뽑으려고 합니다.
내일 열무씨앗과 공심채씨앗을 파종하고 가려고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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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노봉양 작성시간 26.06.15 오래전 이야기 인데
외사촌 동생들이 군대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고향 이야기가 나왔답니다
한참을 추적하다보니
사촌간 이었던 것입니다
한참을 못 만나던 사촌 매형을 만나신 대목에서
문득 그 동생들이 떠 올랐습니다
많이 반가우셨겠습니다
어디를 가시더라도 환영 ~
받으시는 분이라 흐뭇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셨음 좋겠습니다 -
작성자더감 작성시간 26.06.16 여러 측면에서 생활방식이 바뀌다 보니
해가 갈수록 사촌간에도
모르고 지내는 일이 많아질 수
밖에 없겠어요.
저도 당장 명절행사를 안하다보니
교류단절이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