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드니 추억의 물건들이 귀찮아집니다
해외근무때 사온 오디오 카메라 등등 고이 모셔두었지만
이제는 하나둘 버리고있읍니다
세상이 디지탈로바뀌니 아날로그시대것은 유물이 되었고 이제는
고장나도 고칠곳도 서비스받을곳도 없어졌읍니다
그당시에는 고가로 샀지만 이제는 쓸모가 없어져버렸으니
버리는것이 당연해졌읍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버리지 못하는것도 있읍니다
50년전 스위스에 출장갔을때 내 롤렉스와 집사람 오메가( 금장 )를
사왔는데 통관시 여권에 100달러짜리 1장을 넣어서 주었더니 웃으면서
내 보내주던 생각이납니다
지금은 금고에 넣어두고 차지는 않는데 아들과 며느리를 주려고해도
받지를 않아서 물어보니 기름 한번치는데 60만원씩한다고합니다
지금도 간혹 차보는데 시간은 아주 정확합니다
몇달전에는 책장에있던 책들을 몇시간 꺼내 버렸는데 반도 더남아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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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노노봉양 작성시간 26.06.15 몇년전
옷장을 열어 옷 정리를 했습니다
이건 이래서 아깝고 저건 저래서 아까운 ~~~
전문가 말 떠올리며 과감히
버렸지요
아들이 놀란 눈으로
엄마 왜 무슨 일 있어 ?
하더라고요
그때 육십이 넘고 칠십이 가까워오니 덜컥 겁도 났더랬습니다
내껀 내가 치우고 가야지~
이산 님의 글을 읽노라니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
작성자우송이산 (대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5 올봄에 옷장정리하면서 헌옷 수거함에 갔다 버렸읍니다
그당시는 명품이라고 꽤 비싸게 산거지만 시간이 지나니
잘 입지도않고 해서.... -
작성자새농민(대구갔다.합천왔다) 작성시간 26.06.15 저는 음악을 좋아해 오디오와 음반이 있는데 버리자니 아깝고. 집에 두자니 짐이되고 생각 중입니다.
-
작성자황순복 작성시간 26.06.16 이십여년 전
신축아파트 산적이 있는데 한집두집 입주하면서 아파트 한쪽 마당에 이사온 사람들이 버린 자개농
제사때 쓰던
교자상
멋진 서예 글 그림
이 수북하게 쌓이 더군요
그 무렵 뒷골목 오래된 벽돌 주택가
앞에도 아파트마당에 쌓였던 물건들 같은것 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저희집도 이사다니면서 장농 떠블침대 등 버리고
또 버리고
언젠가는 이층 주택도 줄여야 할때
이사가려고 고속버스 시외버스 터미널 옆
아들 살던 소형아파트를 3년째 비워 둿는데
어미 속모르는 아들이 2주택자라며
은근 매도하길 바라네요.
마음은 어린시절 살던 시골집 같은 곳에 살고싶은데
그런곳이 있다해도
나이 계산해 보면 십여년 남짖 살듯
소소한 살림 버리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데
부동산 상속이 만만찬아요. . .
카드한장 주민증만 있으면 홀가분 자유롭게
사는데 말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더감 작성시간 26.06.16 앞으로 일본처럼
자식들이 부동산 상속을
달가워하지 않을것같아요.
처분하려해도 상업용이건
농지나임야건 전혀 매기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