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으러 갔는데
나 상국
아침에 우체국에 가서 택배 두 군데 보내고 조금
늦은 10시에 다슬기를 잡으러 갔습니다.
다슬기를 두시간 정도 잡고 있는데 갑자기 흙탕물이 내려와서 물속이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공사현장에서 큰양수기로 물을 퍼내니 흙탕물이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철수하면서 통발을 건져보았는데 하나는 아무것도 들어있지않고 하나는 건져보니 큰 메기가 한 마리 들어있더라고요.
메기를 건져서 나왔습니다.
다른 곳으로 가서 다슬기를 더 잡을까 하다가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넷째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요즘 오빠 뭐하시냐고, 아픈곳은 없냐며
시간이 있으면 열흘정도만 와서 일을 도와줄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내일 다슬기 삶아서 까놓고 저녁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여동생네가 창고를 하나 더 매입을 했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임대해주려고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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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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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감사합니다.
작년에는 메기랑 장어도 두어마리 잡았었습니다.
여동생이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에게 주는 협찬용품을 받아서 알바직원들을 써서 포장해서 택배보내는 사업을 하는데 코로나때 대출을 받아서 창고를 삿는데 코로나로 엄청고생 했는데 사업이 잘 되어서 또 창고를 사서 리모델링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편안한날 되세요. -
작성자노노봉양 작성시간 26.06.17 저는 메기에 대한 추억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늦봄 나락
못자리판을 만들었는데
그럴려면 도랑물이 내려 오거덩요
가끔 이따만한 메기가 내려와
애써 만들어놓은 모자리판을 망가뜨려 놓기도 했고요
그때는 경지정리가
안되었던 탓에 물길이
거짓말 좀 보태면
산넘고 물건너 오다보니
메기가 심심찮게 따라 왔지요
한번은 위에서 떨어지는곳에
메기가 있어
아버지 갖다드리면 좋아 하시겠다고
생각하며
잡으려 하는데
다른 어른 한분이 홀라당
잡아 가셨는데
얼마나 속상 하던지
오십년도 훨씬 넘는세월지났지만
아직도 그 남자 어른이 밉답니다
열흘 정도는 동생과 더불어
행복 하실것 같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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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때에 농수로 막아서 고기를 잡고
가재잡으러 계곡에 가서 뱀장어랑 메기를 잡았던기억이 납니다.
어린시절을 추억하시니 그때의 기분을 느끼셨겠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
작성자배정숙발효명가(보령) 작성시간 26.06.18 저는 자랄때 저수지 상류 살았어요 비가 오면 아부지와 엄마가 밤새 메기를 엄청 잡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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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8 감사합니다.
좋은 곳에 사셨네요.
가끔 고향을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