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일을 도우며
나 상국
우리 형제자매는 2남 3녀 5남매입니다.
반년전 급성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누님
그리고 저 밑으로 여동생 둘 그리고 막내남동생
작은 여동생이 경기도 광주에 사는데 서울에 살때
한진택배 양제 영업소장을 하다가 조선일보인지
중앙일보인지는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그쪽에서
과천 경마장근처에 창고를 얻어주고 마라톤대회
참가선수들에게 참가비를 받고 경품과 배번호를
보내주는데 그 경품과 배번호를 아르바이트 아주머니들을 써서 포장해서 택배보내는 일을 했습니다.
거기서 몇년을 했는데 건물주가 무리한 월세 인상을
요구해서 경기도 광주쪽에 집을 사고 용인쪽에 창고를 대출받아서 삿는데 일을 얼마하지 않아서 코로나가 오고 마라톤 대회를 할 수 없으니 일거리가 없어서
대출이자는 갚아야하고 다른 곳에 부부가 일자리를
알아보고 일을 다니다가 코로나가 풀리고 일거리도
제법 많이 들어오고 주변이 허허벌판 같던 곳에 창고단지가 들어서면서 땅값도 건물값도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창고건물이 3동이 나란이 있는데 맨 끝이 여동생네 창고였는데 중간빼고 첫번째 창고를 대출 조금 받아서 삿는데 그 창고를 리모델링해서 중간에 빔설치를
해서 사무실을 만들어서 임대하려고 했는데 예산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가서 빔설치해서 사무실 만드는 것은 접고 대신 창고안쪽을 고압호스로 물청소하고 빔에 페인트칠을 하고 바닥에 방수우레탄을 칠하고 창고밖의 건물주변에 깨어지고 벌어진 틈을 방수몰탈 시멘트를 개어서 메워주고 바르는작업을 해야
하는데 이 일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더욱이 우기로 접어들어서 장마비가 언제 어느때 쏱아질지 모르니까요.
지금은 안쪽 벽면전체를 고압호스로 물청소하고 빔에 페인트칠하고 리프트사다리차 빌려서 벽면 전체에
왁스칠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왁스칠 작업은 끝날것 같고 내일은 바닥전체에 방수우레탄을 칠할것 같습니다.
창고를 사고 어제 처음으로 비가 내렸는데 창고 출입구 케노피에서 빗물이 줄줄 새서 흐르네요.
자칫하면 전기 합선을 이르킬것 같기도 해서 케노피
교체나 보강공사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야외화장실도 청소하고 손볼게 하나 둘이 아니네요.
목요일까지는 작업을 끝내야 한다는데 빠득한 것 같네요.
금요일부터는 마라톤대회 참가자 명단과 주소확인작업을 해서 송장을 뽑아야하고 찬조물품 들어오면
알바아주머니들 불러서 포장작업을 해야 한다는데
대략 2만명 정도가 될것 같다네요.
저는 목요일까지 작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야지요.
리프트사다리차 타고 7미터 높이에서 작업을 할 때
많이 흔들리니까 혹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다리에 잔뜩 힘이 들어가네요.
그래도 일을 끝마치고 집에와서 안마의자에 앉아서
안마를 20~30분 정도 하고나면 허리랑 다리아픈게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더라고요.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시간 12분 전 new
감나합니다.
네 형제가 좋더라고요.
부담없이 말을 할 수 있거든요.
편안한날 되세요. -
작성자노노봉양 작성시간 26.06.21 new
일을 너무 잘해도 바쁩니다
꼼꼼히 잘하면 그사람만
찾게 되거던요
오빠는 힘드시지만 동생분은
콧노래가 절로 나올겝니다
믿을수 있어 좋고
또
오빠랑 같이 있어 더 좋고요
하지만 일은 쉬엄~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시간 8분 전 new
감사합니다.
일을 잘 해서라기 보다는 편안하고 잘 도와주니까
도움을 요청한 것 같습니다.
저의 집에서 여동생 집까지 거리가 멀다보니
5시간 쯤 걸립니다
편안한날 되세요. -
작성자괴산댁3 작성시간 26.06.21 new
수고가 너무 많으시네요
그런은깐 형제죠 -
답댓글 작성자낙낙장송 동두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시간 22분 전 new
감사합니다.
네 그럼요.
형제가 도움을 요청할 때 도울 수 있으면 도와주어야지요.
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