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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늘~봄(함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6.03.30 서울에서 태백으로 오셨으니..100% 귀촌하신 수선화님이세요..^^
저는 고향에서 16년~객지 대도시 15년 살다가 이곳 함안 생활이 만35년이 지났어요..
사실 시골로 이주한 이유중에 5살 3살된 두 아들에게 시골 고향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컷답니다..
함안에서 두아이 키워 분가시키며 이런 저런 추억이 쌓여가니 이젠 고향처럼 편해졌어요..
여행갔다 돌아올때 함안 톨게이트 지나면 마치 고향집 가까이 온것처럼 푸근한 마음이 들지요..^^
수선화님도 태백에서 새고향의 푸근한 추억을 쌓으시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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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순복 작성시간26.03.30 늘 봄님 글
시골 고향 풍경이 주마등 처럼 떠올라
단 숨에 읽었 습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육개월만에 아버지 마져 돌아가시고
동네 동구밖 느티나무 앞이 멀찌감치 훤히 트인
넒은 개울을 지나 고향 정면이 보이는 종종산에 부모님 모신 후
부모님 계시지 않은
고향은 타향처런 낮설어 가지
않고 부모님 산소만 들러 온답니다 .
요즘은 네자매 만나면 어릴적 고향
부모님 추억에 이구동성 맞아맞아
하면서 고향과 부모님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답니다.
출가외인 딸이라
내고향 보다
시집쪽 고향이 더
마음이 가는듯도
늘~봄님!
봄맞이 따뜻한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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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노봉양 작성시간26.03.31 new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굿불긋 꽃대궐 차린~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저~가슴 밑바닥에서 부터 찌르르
뭔가가 저며 옵니다
저 앞 친구네 뒷담 넘어로 피어나는 커다란 살구나무꽃 과
뒤질세라 따라피는 우리집 담벼락 끝에 피던 복숭아꽃은
어릴적 이어도 참 예뻣던
기억 입니다
그 어느날
오밋(들 이름)보 하러 나오소~
하는 외침이 들려오면
한집에 한분씩 삽을들고 나와
동안 메워져 있던 도랑을 치면
며칠내로 맑은 도랑 물이 졸 졸 졸
붕어도 미꾸라지도 가끔씩 은 메기도 그 물길따라 내려오고~~~
님의 글을 읽다가
어릴적의 고향을 댕기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