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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공사

[스크랩] 도배 정의

작성자협객|작성시간08.05.28|조회수33 목록 댓글 0
 
......도배(塗褙)란 무엇인가?

영어로 Wallpapering 또는 Wallcovering 이라고 표현하는 도배는 일반적으로 벽이나 천장에
종이만 바르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특히 천장바르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도배를 해보면
천장 보다는 벽이 훨씬 힘이 듭니다. 천장은 한 면뿐이고, 또 평평하고 장애물도 얼마 없습니다.
그러나 벽은 우선 네 면이고 장애물도 많습니다.
그래서 도배를 하실줄 아는 분은 천장이 쉽고 벽이 힘들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도배사들은
도배라고 하면 초배(初褙), 정배(正褙), 장판(壯版)으로 나누고
이 세 작업을 통틀어 도배라고 표현합니다.

......도배 하는 법
1.풀만들기 -
오래전에는 도배사가 직접 풀을 끓여서 사용했습니다.
요즘도 꼭 끓여서 사용하는 옹고집 도배사가 있기는 합니다만, 보통은 풀공장에서 끓여서
500g-1kg정도씩 소포장해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먼저 필요한 만큼의 풀을 물에 풀어주어야 합니다.
이 때 주의 해야 할점은,
절대로 물을 미리 다 붓지 말고, 풀 원액의 1/10정도
물을 붓고
거품기로 충분히 저어 주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풀을 그릇에 붓고 적당량의 물을 부어서 대충 손으로 풀덩어리가 없어지도록
문지르는데, 이렇게 하면 풀덩어리가 잘 풀어지지 않고 계속 물속에서 굴러 다니며
풀이 덩어리없이 부드러운(소프트 크림)상태로 풀어지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도배할때 풀덩어리가 계속 굴러다녀 접착이 잘 되지 않고 도배를 하고나서도
접착력이 떨어지고 곰팡이 서식의 주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풀을 처음 풀때는 절대로 물을 미리 다 붓지 말고, 풀 원액의 1/10정도만 물을 붓고
거품기로 충분히 저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위에서 말한 것 같이 소프트 크림 같은 상태로
곱게 풀어 집니다.
이렇게 풀이 풀어졌으면 자기가 원하는 농도에 맞게 물을 붓고, 잘 저어서 사용합니다.
한번 풀어진 풀은 물을 아무리 많이 부어도 잘 풀어 진답니다. 그러나 묽은풀은 다시 된풀로 돌릴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함부로 물을 많이 붓지 않도록 하십시오.
.
 
2. 초 배 -
먼저 벽면이나 천장등 바를 면을 곱게, 그리고 요철이 없도록 합니다.
그리고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기 전에
얇은 종이를 처음 바르는 과정을 "초배"라고 합니다.
이때 바르는 종이는 초배 전용으로 나오는 얇은 종이를 주로 사용하는데,
굳이 초배지가 아니라도 아무 종이든 처음에 먼저 바르는 것을 초배라고 합니다.
초배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벽이 갈라젔을 때 갈라진 곳을 없애는
"갈램막이 보수초배(틈막이초배) ", 벽면이 울퉁불퉁한 곳을 고르고 평평하게 만드는 "공간초배"등, 초배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과정은 매끈한 도배를 위해 전문가로써는 꼭 해야 하는 과정이지만
일반적으로 도배를 잘모르시는 분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신축건물일 때는 꼭 초배를 해야 하지만, 기존 벽지 위에 새로 도배를 하는 경우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a. 네바리(보수초배)- 겹네바리, 흩네바리
b. 막초배(밀착초배)
c. 후꾸로(공간초배)
 
3. 정 배 -
벽이나 천장에 곱게 초배가 잘 되어 매끈한 평면이 되었으면 정식으로 벽지나 천장지를
바르는 데 이것을 "정배"
라고 합니다.
정배를 할 때는 일반적으로 천장을 먼저 바르고 난 후 벽을 바릅니다.
그리고 천장을 바를 때는 입구에서 안쪽으로 바르는 것 보다
안쪽에서 입구쪽으로 한장씩
바르는것이 좋습니다
. 왜냐하면 입구에 서서 안쪽 을 바라 봤을 때 천장지의 이음새가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도배지의 이음새가 겹쳐지는 부분을 "서두"라고 하는데,
서두가 없는 실크(PVC)지 등은 아무쪽에서나 발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벽을 바를 때는 무늬가 있는 도배지의 경우, 이 벽 바르고, 저 벽 바르고 하면
무늬 연결이 잘 되지 않아 보기가 어색하므로,
상하를 잘 구별하여 한 방향으로 계속 발라야
무늬의 연결이 잘 되어 보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무늬가 없는 단색도배지는 이 벽, 저 벽 왔다 갔다 하면서 발라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렇게 하여 정배가 다 끝났다고 해도 초배가 얼마나 잘 되었느냐에 따라서 천장이나 벽이
매끈한지, 아니면 거친지, 정배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잘된 도배는 밤에 불을 켜 놓고 천장이나 벽을 옆으로 보아도 유리면 같이 매끈하며
도배한 바탕면에 요철이 일체 보이지 않습니다.
..
4. 장 판 -
초배, 정배가 끝이 나면 방바닥을 처리해야 하는데 방바닥은 옛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방식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먼저 기름먹인 두꺼운 한지종이 장판을 바르고 건조 후, 콩을 물에 불려 으깬다음 들기름을
섞어서 종이 장판 위에 바른 후 건조시켜 사용합니다. 이것을 콩댐이라고 합니다.
이 종이 장판은 천연 펄프인 닥나무로 제조된 것이므로 자연 친화적이고 콩댐을 하면
방바닥과 숨을 쉼으로 항상 건조상태가 좋아서 여름에 방바닥에 피부가 닿아도
땀이 차지 않고, 미끈거리지 않아 정말 좋습니다. 그리하여 요즘 다시 황토와 함께
각광받고 있습니다.
요즘 비닐장판을 장판으로 혼동하시는 분이 많은데 이 비닐장판은 바닥재(상재-床材)라고
해서 도배와 별도로 취급되고, 비닐장판 놓는 사람을 바닥재 시공사라 호칭합니다.
물론 지물포에서 취급은 하지만 분류는 따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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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마산타일도배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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