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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야 고맙다 ~10년의 세월

작성자다알퐁이퐁이|작성시간19.07.06|조회수24 목록 댓글 0

2019.07.06

자두야 고맙다.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자두를 따 먹는다.





시골로 처음 이사오던 해

풀한포디 자라지 않은 땅에

잡초라도 자라주라고 지천으로 널린 제비 꽃도 심었었는데




그리고 이듬해

마당엔 자두가 꼭 있어야한다는 어느분의 권유로

한그루의 자두 나무 묘목을 심었고




해년 마다 자두 나무는 화려한 꽃으로 안주인을 설레게 하였다.




그나마 몇개 열린 자두는 벌레의 밥이 되었고

내 먹을 것도 없더니

올해는 자두가 대풍이라

주렁주렁 달린 자두가 기특하고 고맙다.




빈 텃밭으로 두기도 그렇고

애플 수박이라고

어른주먹보다 조금 더 큰 수박도 열렸다.





아마도 몇일 후면 수박도 맛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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