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서울,강남]]과외 빨리 구하는 노하우 완전해부~!! [네이버펌]

작성자오로바바.|작성시간07.04.09|조회수639 목록 댓글 0

과외 빨리 구하는 노하우 완전해부 ^^

 

■ 과외구하는 경로

 

1. 무료로 구하는 방법
  - 지인을 통한 소개
  - 동네 전봇대 혹은 게시판에 전단지 부착 (효과 괜찮음 - 단 많이 붙일 수록 효과가 높다는..그리고 스팩이 중요)

 

2. 유료로 구하는 방법
  - 과외사이트를 통해 구함 (수수료 없음)
   (ㄱ) 과외캠퍼스 www.tutorcampus.co.kr - 경쟁이 좀 덜 치열 (학생대비 선생님이 수가 적절 & 가격저렴)
   (ㄴ) 과외코리아 www.study4you.co.k - 과외사이트 중 가장 많이 알려짐

  - 과외업체를 통해 구함 (수수료 30~100% - 돈이 너무 아까움 ㅜㅠ)

 

■ 과외 빨리 구하는 노하우


1. 과외지역 선택

기회 비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2시간 가르치기 위해 하루 저녁 시간을 모두 소비하는 것은
대학생에겐 큰 손햅니다. 저는 대부분의 과외를 집과 전철역 사이에 있는 아파트에서 해결했습니다.
가까울 땐 걸어서 1~2분, 멀어도 자전거로 5분이내에서 과외를 찾는 것이 제 목표였고, 주로 그렇게
됐습니다. 이것은 사정상 주말로 과외를 변경하거나, 소개 받을 때 특히 유리합니다.
당연히 부유한 지역에 집중해야합니다. 그래야 과외비 negotiation 에서 유리합니다.

 

2. 과외구하는 시기

시기는 아주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학부모님이 과외를 주로 찾을 때는
-방학이 시작할 때 / 학기가 시작할 때
-기말고사가 끝난 바로 그 주의 주말부터~1주. 에 가장 많고,
-기말고사 2주후(방학시작)에도 상당히 있음.
-새학기가 시작하면서 과외하던 대학생이 방학 끝나고 학교때문에 그만두려 할 때. (이때가 가장 쉬움)
-새학기 시작으로 인한 수요

#대학생이 과외를 주로 찾을 때.
-대학생 방학이 시작하고 1~2주 (이땐 공급이 넘쳐남니다)
보통 이때는 중고생들이 기말고사 시작하기 조금 전 입니다.

수요와 공급에 대한 분석. 그렇다면....
과외를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시점은 3월과 9월입니다.
수요가 크게 느는 것은 아니지만, 방학 때 과외를 하던 부모님들은 계속하기 원하지만,
대학생들이 그만하려 하기 때문에, 과외가 3월/9월에 끝나면서 새 선생님을 찾습니다.
물론, 이 때 과외 시작하려는 대학생도 없어서 - 줄넘기 20개하기 만큼 쉽습니다.


3. 과외전단지 만들기 노하우

우선 벽보를 10개정도 띁어옵니다. 그리고 분석을 합니다. 그러면 효과적인 문구가 뭔지
금방 감잡습니다. 그리고 초안을 만듭니다. 성의껏 편집을 합니다.
(성의껏 고급스럽게 편집하는것도 매우 중요- 문서가 가진 권위의 힘, 신뢰도 향상을 이용 by 허브코헨)

(이거중요)초안을 만든다음 부모님께 가져가서 자문을 구합니다.
부모님도 초중고학부모 경력 12년이기 때문에 몇 가지 얘기해주실 겁니다.
그런 다음 주변의 아주머니께도 한 번 물어봅니다.

의견을 적절히 반영했다면, 벽보는 이미 ''눈에띄는 아주 훌륭한'' 작품입니다. ^^

한가지더, 벽보 내용에 학교, 전공, 학년, 경력, 성실히 가르치겠습니다. 등을 넣는데,
이것외에 과외경험이 있다면, '부천여고, 한양대 등 합격시킨 경험있음' 등 구체적인 문구를 집어 넣습니다.
기타, 어학연수 경험, 학생회장출신, ~~외고 출신, 3년을 과외 받았던 경험으로~~ 등 등도
눈에 띄는 문구였습니다.


4. 과외전단지 부착위치

집가까운 곳에서 한다면 이미 그 지역에 대해 알고 있을 겁니다.
모르는 지역이라면, 하루 저녁시간을 내서, 동네를 천천히 뒤져봅니다.
걷는게 가장 좋은데, 자전거로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코너나 길 목중 눈이 오래 머무는 곳이 있습니다. 건물에서는 모서리쪽,
아파트엘레베이터에서 앞 공간에서는 가장 엘리베이터에 가까운 쪽,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이 멈추는 곳
등이 해당하는데, 이건 말로 설명하기가 좀 힘드네요.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거든요.

한 두 번만 관심갖고 보시면 금방 파악하실 겁니다. 물론 그런 위치에는
이미 어떤 광고가 선점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5. 과외가르치기 실전편 - 입소문이 나도록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에 해당합니다. 이건 제가 설명드릴 문제는 아닐 것 같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은 이미 충분한 티칭스킬을 보유하고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근데 잘 가르치는 건 중요합니다.(잘가르치는 것=학생이 좋아하는 것, 성적향상과 동시에)
한 번은 이런 경험이 있는데, 하루는 어머님이
"선생님 지금 과외 몇 개하죠?"
"3개요"
"제가 세사람분 다 줄테니까 우리 애만 가르쳐주세요"
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응하진 못했습니다. 형펀이 어려워서 아주 싸게 해주던 집이 있었거든요.

그 외에 부수적인 것으로, 옛날 보험아주머니처럼, 작은 선물 등 주기 등 도 좋습니다.
제 경우는 시험성적이 오를경우 부모님 허락하에 게임방 같이가기, 영화 같이 보기
등을 했습니다. 공식적일 때는 대부분 부모님이 영화비로 쓰라고 몇 만원씩 애들편에 보내십니다.

그리고, 좋은 글을 칼라 꾸밈 A4 용지사서 칼라프린트로 출력해서 한 달에 한 두개씩 줬습니다. 전 주로 지하철에 있는
<사랑의 편지>인가? 그 걸 사용했는데 얘들 의지를 키워주는데 좋습니다.

그리고 기도해 준 경우도 많은데, 매일 기도해준 아이, 가끔씩, 시험때만, 별로 안해준 아이들로 나뉩니다.
기도해주면 아이들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 속마음도 알게되고, 서로 맘이 통하게 통하게 되거든요.


6. 부모님과의 관계유지

부모님중 어머니와 관계가 중요합니다. 처음엔 최대한 기회를 만들어 대화를 많이하세요.
그리고 이 때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얘들을 사랑하게 되면 부모님과 관계 또한
아주 가까워지는 것은 당연하나 과외 초기에는 부모님과 학생에 대한 무수한 칭찬을 하시면
빨리 관계가 형성됩니다. 집안의 청결상태, 액자, 화분, 어항 등에 대한 칭찬 등.. 찾아보면 많습니다.
그리고 얘기를 많이 하다보면 통하는 부분이 많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관계형성에 대한 책도
한 두 권 읽어보세요)

어떤 경우는 어머니께 학생의 고쳐야할 점을 얘기드려야 할 상황이 있어서
과외 시간외에 찾아가서 집앞 아파트 정문께에서 학생의 장단점을 얘기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
일주일만에 짤렸습니다. 이렇게 짤린 경우에는 집앞에서 우연히 학생을 만나도 어색하더이다..

어머니와 얘기를 하다보면, 어머니가 과외를 통해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발이 넓은 아주머니는 과외를 소개시켜주는 경우도 있는데(맘에 들 때), 주로 아파트 같은 동이나
옆 집을 소개시켜주시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아주 아주 이익입니다.


7. 부모님의 관심 포인트
이것은 최근에 일이 있어서 조사를 한 건데, (조사대상: 학원강사, 교사, 학부모, 직업 과외교사)
학원을 선택할 때 부모님의 주 관심사는
1). 얼마나 잘 가르치느냐
2). 얼마나 세심하게 신경써 주는지
3). 성적향상 이었습니다.

1) 은 벽보를 만들때와 처음 만남에서 부모님께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고,
수업 2시간이 끝나고 났을 때, 학생의 얼굴 표정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학원의 경우 선생님의 명성에 해당합니다.
2) 숙제 검사를 전혀 안하거나, 과외 없는 날 그냥 놀려두는 경우
3) 한 두달 후에 성적이 어느 정도 올라야겠지요..~
난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테니 6개월만 기다려 달라고 너무 고집하지 마십시요.


8. 과외대상별 특색

저의 주 고객은 중3, 고1이었습니다. 이 쪽 지역이 고교비평준화라서 중학생 수요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중학생들이 고맙게도 원하는 학교에 쏙쏙 합격했고, 한 단계 올려서 들어간 아이도 있고,
과외 받은 과목은 연합고사를 잘 보는 등... 결과가 좋아서 황금같은 기간인
중3-고1 겨울방학에도 꾸준히 과외하기 좋았습니다.

초2부터 고3까지 해봤는데, 저한테 맞는 학생은 중2~고1이던데..
고3은 페이가 좋고, 초등학생은 수업시간 재미있게 꾸려것이 더 중요하던데.....
본인에게 맞는 학생은 직접 선택하시길...


9. 과외비 결정
제 기준은 학년과 가정형편입니다. 주 6시간 수업이면 한과목이든, 두과목이든 같은 돈 받았습니다.
아주머니들은 비용을 가장 중요시하시기 때문에 협상을 잘 해야합니다.
요즘같으면 협상에 관한 책을 몇 권 봤을텐데, 그 땐, 특히 초반엔 거의 아주머니 의도에
넘어갔죠 ^^.

사실 전 가정형편을 상당히 중요시 합니다.
무료로 해준 경우가 두번 있던 걸 제외하면, 어려운 학생은 두명, 네명씩 묶어서 2~30만원 받은 적도
있습니다. (시간이 양적으로 늘어나는 건 아니니 손해는 아니고, 두고보면 보람있습니다.
전 어릴때 여유가 없어서 과외 못했거든요..) 한 집 소개시켜주는 조건으로 싸게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과외비 주기 충분한 집에선 당당히 60만원(고3) 요구합니다.


모두 과외 빨리 구하셔서 학비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