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나온 외로움
글 -김형님-
밤하늘의 별이 빛난 것처럼
언제부터인지 운명이란 느낌
가슴이 향하는 그곳 변함없이
바라보는 눈빛마저 안쓰러워
외로움 밤 기다리는 서러움
징검다리처럼 띄엄띄엄 지워져도...
매일 그립고 보고 싶은 진실한 마음
사랑 해던 예쁜 순간들 잊게 될까 무서워
자고 나면 물안개처럼 사라지는 꿈
아름다운 사랑 사라질까 봐 서글퍼
지울수록 듬성듬성 솟는 아픔 상처
이유 없이 베어 나온 외로움 눈 물
이런 마음이 너무 두려워
가슴 찢어지게 아파서 괴로워
생각하려 애써도 잘 안돼 때가 있어
모든 기억들 먼 곳으로 흩어질지 몰라
기억하려 할수록 더 희미해지는
그리움 속에 조용히 불러보는 사람아!
망설이나요. 미안하나요. 괜찮아요
언제까지나 기다릴게요 돌아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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