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감미로운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오영록
톡톡 톡 투명 빛, 빛 방울들이 내게서 쏟아져 오듯이 그대로인해
내게도 달큼한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부터 내게로 쏟아지는 가을날에 부는 꽃향기처럼 서로에게 달큼한 눈물이 필 때면
내 마음은 감미로운 무지개처럼 일곱 빛 사랑이야기로 서로의 마음을
예쁘게 키워가나 봅니다.
이렇게 녹여드는 감미로운 이야기에 내 마음이 곱게 필 때면 그 감미로운 노랫말 가사처럼
당신과의 나의 사랑 이야기가 봄꽃 피듯 고운 사랑이 되어
이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사각사각 달콤하게 젖어드는 당신의 그 입술처럼 나의 사랑 이야기가 고운 단비에 적실 때
고운 님 내게로 다가오시는 길
그 길 바라보며 눈부신 벚꽃 향기처럼 또 다시 우리들의 달큼한 사랑이야기가 피어나도록
그대 향해 감미로운 눈물을 밝게 열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그린 나의 사랑 이야기가 따스한 햇살만을 담았는지
둘만의 추억들을 가슴에 새기며 서로의 마음을 아름답게 깨무는 듯
그 감미로운 눈빛처럼 서로의 향기가 예쁘게 젖어들 때
그대로인해 핀 달큼한 사랑이야기가 내게 다가와 붉게 태운 그 입술처럼
빨갛게 여명의 꽃을 예쁘게 꽃 피워 놓았는지
당신의 그 달콤한 사랑이야기들로 우리들의 아름다운 로망스를 그리며
그대 가슴속에 촉촉이 젖는 그 달큼한 사랑 이야기로
어느 날 그린 가을노래가 따스한 봄날처럼 파스텔 빛 사랑 이야기로 다시금 젖듯
이 사랑이 고운 무지개가 되어 아름다운 사랑만큼
서로의 마음을 밝게, 밝게 태워가는 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