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짜장면 곱배기 한그릇

작성자자비심|작성시간19.09.20|조회수64 목록 댓글 0

♡ 짜장면 곱 배기 한그릇 ♡ 할머니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어느 조손가정의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 초등학교 졸업식날 짜장면집에서 짜장면 한그릇을 시킨 할머니와 손녀를 만났습니다 옆자리에 할머니의 손녀 이야기속에 손녀에게 주는 너무 따뜻한 할머니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걸 --- 할머니의 사랑이 할머니의 주름살 속에 가득 차 있습니다 할머니의 손녀 사랑은 큰 사랑이 큰 감동입니다 그 이야기를 --- 어제 초등학교 졸업식 날 ---- 짜장면 집에 할머니 한분하고 꽃다발을든 손녀가 왔습니다 할머니는 짜장면 곱배기를 한그릇을 주문 합니다 주문을 받던 주인 아주머니 " 할머니는 안드셔요?" 웃으며 물어보니 할머니 대답이 아침 먹은게 속이 안좋아 굶어볼 셈이라고 합니다 곱배기 짜장면 한그릇이 나오고 손녀는 "할머니는 왜 주문을 안해?" 손녀가 짜장면을 비비면서 묻습니다 "속이 안좋아서야" 할머니 대답 입니다 맛있게 먹던 손녀가 반그릇을 남깁니다 "왜 더 먹어라" "할머니 배불러서요" "음식을 남기면 벌 받는거야" 그러시면서 할머니는 손녀가 먹다 남은 짜장면을 다 먹습니다 궁금해서 할머니께 물어 봤더니 할머니 웃으시면서 하신 말씀이 사실은 할머니 속이 안좋은게 아니라 할머니에게 돈이 딱 5000원 뿐이었습니다 짜장면 곱배기 값이거던요 손녀는 할머니 마음을 지금은 모를 겁니다 가난한 할머니는 초등학교 졸업식 하는 손녀에게 짜장면을 꼭 사주고 싶었답니다 그런데 할머니 주머니엔 딱 5000원이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손녀 사랑은 높고도 깊습니다 사람들은 손녀에 대한 사랑이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다고 말합니다 늙으신 할머니가 늙으신 나이에 손녀를 키워야 하는지 분명 할머니 가슴속에는 아픈 이야기가 담겨 있을겁니다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흐르는 곡 김부자의 일자 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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