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돌아보게 하는 좋은 글..♡ 나는 정직 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면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 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 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 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 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 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좋아하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지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 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게를 찿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곡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 놓고 싶습니다 사람을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미워할 때도 있습니다 늘 흔들리고 괴로워 하며 살아가면서도 내일을 품고 청개구리 처럼 오늘을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생각>중에서 -
2019.9.30.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