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는 마음
글 -김형님-
하늘에 뭉게구름 사이로
찬란하게 빛 뿌리는 고운 태양 빛
나뭇잎 웃음 짓으면 손짓하고
바람소리 바스락 소리에 놀란 무당벌레
스치는 찬바람 나부끼는 시내 물결
부드러운 입 맞춤 애모하는 물고기
산채로 길 행보하는 많은 사람들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알 수는 없다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의 뒷모습
새로운 환상 속으로 빠져든다
보이는 것 아름다운 세계
신비한 몸짓으로 날아가는 철새 때
어제도 보았을 덴대
오늘따라 더 황홀하게 눈 부신다
신비한 들꽃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가슴마저 벅찬 이 느낌에 숨이 멎을 듯
하나하나 멋진 조화 그 속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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