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여
글 -김형님-
해뜨기전에 떠나갈 당신이여
가는 뒤 모습 보면 아쉬운 사랑이여
외로움 맴도는 가시밭 길에
홀로 남겨진 허무한 마음 그리움 사랑이여
헤어질 때 잘 가요 한마디 말
차마 입에서 떨어지지 않은 내 사랑이여
차라리 정들지 말 것을
빛나는 보석처럼 반짝이는 미련의 아픔
담담한 발거음 돌아 서서 가는 모습
외로움 마음 감출 길 없는 내 사랑이여
못다 한 말들 아직도 입안에서 맴도고
목이 메어 아무 말도 못 한 사랑이여
길고 긴 밤새우면 외로움 달래면
흐르는 눈물 참고 참아 가야 할 남은 시간들
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은 힘들어
언제나 내 마음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한다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릴 수 있다면
무심히 버려진 멍든 가슴 저리고 아픔 사랑이여
거울에 비친 그리움은 차곡차곡 쌓여
울고 있어요 웃고 있어요 내 사랑이여
내 눈동자에 어롱 거린 사랑이여
내 마음 애태우는 짓궂은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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